[신화망 베이징 9월 5일] (왕추(王儲), 왕야천(王雅晨) 기자) 살라딘 메조아 모로코 기업연합회 회장은 4일 미디어 공동인터뷰에서 아프리카와 중국의 협력은 활력이 넘치고 아프리카 기업이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건설 참여를 통해 중국 발전의 기회를 함께 누리고 아프리카의 공업화 발전을 촉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당일, 메조아 회장은 중국-아프리카 정상과 상공계 대표 고위급 대화회의 및 제6회 중국-아프리카 기업가대회에 참석해 중간 휴식 시간에 기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중국은 아프리카와의 우호협력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고 시종일관 성실·진지한 대 아프리카 정책과 정확한 의리(義利) 관념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의 지도자는 긴 안목과 개방적·실무적 자세를 가지고 있고 ‘일대일로’ 구상과 아프리카 발전기획의 연결은 양측 인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으며 아프리카 국가의 공업화 발전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조아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에서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가 확정한 ‘10대 협력계획’을 추진한다는 전제 아래, 앞으로 3년 및 향후 일정한 기간 내에 ‘8대 행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것을 제안했고 이는 아프리카 대표들을 고무시켰다. 아프리카는 그 중에 산업 촉진 행동을 고도로 중요시해야 하고 중국 기업과의 연동·협력을 통해 더욱 완비된 공업체계를 갖추고 아프리카 경제의 지속적인 상승과 끊임없는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모로코와 중국, 아프리카와 중국의 협력 전망에 대해, 메조아 회장은 모로코는 상대적으로 발달한 공업, 서비스업과 교육 산업을 가지고 있고 아프리카 기타 국가에도 투자를 하고 있다며 모로코와 중국의 협력은 양국 경제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와 중국의 다분야 협력도 자극할 수 있으며 현재 중국은 아프리카에서 신기술, 창업기업,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더욱 많은 아프리카 젊은이들이 산업발전 및 능력건설 등 분야의 잠재력과 활력 강화에 대한 아프리카-중국 협력의 촉진 역할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메조아 회장은 올해 11월 상하이에서 열리게 될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많이 기대하고 있다. 그는 아프리카 대다수 국가의 지주산업은 여전히 원자재 수출이고 가공제품의 수출이 비교적 적고 가공능력이 한정적이라며 중국은 글로벌에서 가장 실력있는 가공제품 수출국 중 하나로서 이번 박람회는 아프리카 기업이 중국소비자의 수요를 깊게 파악하고 목표성 있는 조치로 아프리카의 가공제조 수준과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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