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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韓, 협력 청사진 구상…교착된 국면에 빠진 朝美 담판의 전환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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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9-20 15:13:58  | 편집 :  이매

[신화망 평양 9월 20일] (장야핑(江亚平), 청다위(程大雨) 기자) 애널리스트는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와 문재인 대통령은 18-19일 이틀 회담을 통해 상호관계의 개선과 발전, 역내 긴장된 군사 분위기의 완화, 반도 비핵화와 평화담판 진척을 추동 등과 관련해 중요한 공감대를 도출했고 북남 화해와 협력을 진일보로 추동했으며 이번 조한 정상회담은 교착된 국면에 빠빈 조미 비핵화 담판을 전환하는데 유리하지만 반도 비핵화 문제가 파격적인 진전을 가져올 수 있을지는 미국 측의 입장과 조치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비핵화 진척 추동

조선반도 비핵화 문제는 이번 회담의 핵심의제 중 하나로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다. 김정은 최고지도자는 기자회견에서 북남 쌍방은 조선반도를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로운 지역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조선 핵문제는 매우 복잡하고 많은 측의 이익과 연관되기 때문에 하루 사이에 원만한 해결을 볼 수는 없다. 비록 이번 회담에서 반도 비핵화와 관련된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하지 못했지만 회담 마친 후, 조선이 보여준 선의 및 관련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자세는 현재 교착된 국면에 빠져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 조미 담판을 전환하는데 도움이 된다. 

조미는 조선 핵문제의 직접적인 당사자이다. 조선 핵문제를 해결하려면 조선과 미국이 서로 타협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팀 숄록 미국 외교정책 논설위원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조선은 미국이 과감하게 앞으로 한발 내디뎌 조미 관계를 개선할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당분간 미국의 행동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해리 카지아니스 미국국가이익센터(CNI) 국방연구국장은 이제 ‘공’은 미국 쪽으로 굴러갔고 미국은 ‘극에 달한 압박’ 정책이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며 미국은 계속해서 조선과 대화하면서 쌍방의 인터렉션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조 관계의 발전을 촉진

양국 관계도 이번 회담의 중요한 의제이다. 쌍방은 군사, 경제, 문화 등 영역의 교류와 협력 면에서 중요한 합의를 달성했고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는 빠른 시일 내 서울을 방문할 의사를 표시했다. 

한국 언론은 군사협정 체결에 관한 한국과 조선의 결정은 군사상 긴장한 분위기를 완화하고 반도의 무장충돌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고 한조 국경의 ‘돌발사건’으로 인한 전쟁위험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으며 조선반도를 ‘항구적인 평화지대’로 만들어가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많이 주목받는 이산가족 상봉 문제에서 쌍방은 빠른 시일 내 금강산 지역에 이산가족이 만날 수 있는 상설 장소를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그 밖에, 한국의 많은 기업 고위층이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해 평양을 방문했고 조선 정부 관원과 회담을 가졌으며 양자 경제무역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협상을 진행했다. 이런 조치는 틀림없이 경제, 문화 및 민족심리 차원에서 북남 간 연계를 더 밀접하게 만들 것이고 이는 조한 관계의 개선과 발전에 유익하다. 

애널리스트는 조선과 한국이 문화, 경제무역, 관광 등 분야의 교류를 전개하고 서로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쌍방의 감정을 더욱 가까워지게 하고 상호신뢰를 증진시키고 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의 실현에 양호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존 리 미국 윌슨센터 한국 문제 전문가는 이번 회담에서 조선과 한국의 단합을 볼 수 있었고 두 분 정상은 반도의 미래가 조한 양국 인민의 손에 쥐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반도의 미래가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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