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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지식형 中 예능프로그램, 과학 보급에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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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국망 | 2018-09-25 10:39:09  | 편집 :  주설송

최근 ‘기지가 넘치다(機智過人)’, ‘나는 미래다(我是未來)’, ‘슈퍼 브레인(最強大腦)’ 등 과학지식을 주제로 한 중국 예능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가벼운 형식으로 시청자들에게 과학지식을 보급하는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는 반면 또다른 사람들은 프로그램에서 언급된 과학지식이 치밀하지 못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지난 주 중국청년보사 사회조사센터는 설문조사 사이트 원젠왕(問卷網)과 함께 2003명을 대상으로 과학지식형 예능프로그램을 평가하는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의 76.1%는 해당 프로그램을 좋아한다고 밝혔고 64.3%는 이를 통해 많은 과학지식을 배울 수 있고 자기개발에도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으며 60%는 과학이 더 이상 대중들이 접할 수 없는 분야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높이 평가했다. 개선해야 할 부분과 관련해서 응답자의 53.3%는 시사적 요소 또는 코미디 요소를 추가해야 한다고 답했고 52.4%는 과학적 요소를 더 전문적으로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는 “직관적이고 일방향의 과학보급 활동에 경기, 게임, 대결 등 예능프로그램의 요소를 추가한 것이라 대중들이 받아들이기에 편한 부분이 있다”고 평가면서도 “일부 프로그램들은 전문성이 너무 강해 이해하기가 힘들거나 오락성이 지나쳐 과학의 엄격성과 논리성을 잘 전달하지 못하는 면이 있어 선전 효과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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