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부장, CICA회원국 외무장관 비정기회의 참석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현지 시간으로 24일 뉴욕에서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외무장관 비정기회의에 참석했다. 20여개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 회원국의 외무장관 또는 대표가 회의에 참석했다.

왕이 부장은 중국은 2014년 5월 아시아교류 및 신뢰구축 회의 의장국을 맡은 후부터 회의가 일련의 새로운 진척을 가져오도록 추동했다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아시아 교류 및 신뢰, 안보협력 이념이 한층 강화됐고 상호 신뢰 및 협력에 대한 공감대가 한층 강화됐으며 신뢰 조치 및 수준이 한층 향상되고 동반자관계 네트워크가 보다 확장됐다고 지적했다.

왕이 부장은 각측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는 협력 잠재력이 드러나고 전반 협력이 점진적으로 깊이 있게 발전하고 있으며 국제 및 지역 사무에 대한 참여 및 가시도가 뚜렷이 제고되여 아시아에서 포함 범위가 가장 광범하고 회원 수가 가장 많으며 가장 대표적인 안보협력포럼으로 부상했으며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촉진하는데서 중요한 건설적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왕이 부장은 회원국들은 응당 계속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 협력 이념에 따라 협력 실천을 지속적으로 풍부히 하고 안보를 공동으로 구축하며 함께 안정을 유지하고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이 부장은 이를 위해 협력하여 영원히 평화로운 안보의 길, 협력상생의 발전의 길, 용감히 변혁하는 혁신의 길,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융합의 길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이 부장은 아시아지역협력의 선도자, 참여자, 추동자로서 중국은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 진척을 협력해 추진할 것을 모든 회원국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중국은 아시아교류 및 신뢰구축회의 의장국 직책을 차기 의장국인 타지키스탄에 인계한다고 선언했다.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터키, 파키스탄 등 나라의 외무장관은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 협력과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으며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이루었다.

각측은 이 회의가 이룩한 발전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중국이 의장국을 맡은 후 회의 진척의 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면서 타지키스탄이 차기 의장국 직책을 잘 수행하도록 적극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각측은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 진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을 심화하며 '일대일로' 건설이 가져다 준 새로운 기회를 충분히 활용해 공동발전을 촉진하고 공정하고 합리한 다자주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신형 국제관계를 구축하고 이익과 책임 및 운명공동체를 합심해 구축하자는데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