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 국경절 전 소비시장 공급 충분

[신화망 베이징 9월 29일] (위자신(于佳欣) 기자) 국경절 전 중국 소비시장은 공급이 충분하며 세 가지 특징을 보인다고 27일 상무부가 전했다. 상무부는 시장의 보장능력을 강화해 연휴 기간 시장 공급을 보장할 계획이다. 가오펑(高峰) 상무부 뉴스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경절 전 중국 소비시장은 세 가지 특징을 보인다고 소개했다.

첫째, 공급이 충분하다. 중국 각지의 생활 필수품은 공급원이 충분하고 품종이 다양하다. 상업 유통기업들은 생산과 판매를 적극적으로 연결하고 상품 준비를 늘리는 동시에 품질상품과 서비스의 공급을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둘째, 수요가 왕성하다. 국경절 전 소비시장의 수요가 왕성해 판매가 안정적이며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예를 들면 추석 연휴에 베이징시 중점 모니터링 상업 서비스업 기업 60곳의 매출은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상하이시 중점 모니터링 판매 및 요식업소 35곳의 매출은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셋째, 가격이 안정적이다. 상무부 모니터링에 따르면 국경절 전 생활 필수품 소비 시장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36개 대도시와 중도시의 식량, 식용유 가격은 지난 주와 거의 비슷하다.

소비 수요 성장의 견인 하에 육류, 달걀, 야채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가오펑 대변인은 상무부는 생산 판매 연결 강도 확대를 비롯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기업이 상품과 서비스 공급의 품질을 늘리도록 추진하고, 수급정보의 시장에 대한 인도를 강화하며 물류 배송 시스템 등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시장의 긴급보장능력을 강화해 국경절 시장 공급을 확실히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