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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박람회 인사이트) 특별 인터뷰: 중국,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위상 높다—세계 유명 광고 서비스 그룹 WPP 임원

출처: 신화망 | 2018-10-30 09:27:40 | 편집: 이매

[신화망 런던 10월 30일] (왕후이후이(王慧慧) 기자)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일부 국제 상업 인사는 중국의 수입박람회 개최는 개방의 훙금을 보여주고 자국의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과 생산요소의 다국적 융합도를 높이려는 염원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유명 광고 서비스 그룹 WPP의 임원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수입박람회의 중요한 배경은 중국 경제의 전환 업그레이드가 가속화되고 있고,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중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데 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로스(David Roth) WPP 글로벌 소매업무 책임자는 중국 경제가 전환∙업그레이드됨에 따라 과학기술 혁신형 기업은 중국 브랜드 발전의 엔진으로 자리잡았고,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중국의 위상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미국과 영국에 버금가는 WPP의 3대 시장이다. WPP는 조만간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국제수입박람회에서 중국 기업과 브랜드가 국내와 국제 시장에서 성장 실현을 돕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중국 기업의 발전에 주목해온 그는 최근 가치 성장이 가장 빠른 중국 브랜드 구조는 현저한 변화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WPP의 Brandz 100대 중국 브랜드 가치 순위에 따르면 2014년 국유기업은 100대 브랜드 가치 총합에서 71%를 차지했다. 반면 2018년에는 40%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민영 과학기술과 유통 부문 브랜드 가치가 급성장했다. “중국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세계 최대의 제조업 국가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왕신(王幸) Brandz 글로벌 책임자는 중국의 브랜드 발전은 지난 30년간 세 세대를 거쳤다고 말했다. 1세대는 생산형을 대표로 하는 레노버, 하이얼 등 브랜드. 2세대는 인터넷과 디지털화를 대표로 하는 알리바바 및 텐센트 등 브랜드. 3세대는 공유경제를 주체로 하는 메이퇀과 디디 등 브랜드. 중국이 수출하는 브랜드로 볼 때 모두에게 익숙한 가전∙휴대폰 외에 신흥 모바일 게임, 패스트 패션, 드론 등 분야에서도 중국 브랜드는 선방하고 있다.

세계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중국 상품의 이미지는 몇 개의 브랜드로 구성된 것이며, 중국 브랜드는 ‘브랜드 중국’을 메이킹하는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고 그들은 생각하고 있다. 영국 상인들에 대한 수입박람회의 의미를 언급하면서 그는 “수입박람회는 영국 기업에 있어서 절호의 기회”라면서 영국의 ‘브렉시트’를 앞두고 영국 기업들은 자신의 혁신 창의, 건축업과 제조업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으로 중국 기업의 발전을 돕고, 중국 기업과 협력해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하길 원한다는 정보를 중국에 전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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