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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박람회 인사이트) 특별 인터뷰: 수입박람회 개최는 중국의 국제협력 염원 드러내—데니스 만투로프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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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10-29 09:03:37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모스크바 10월 29일] (리아오(李奧) 기자) 데니스 만투로프(Denis Manturov)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은 얼마 전 신화사 기자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중국의 제1회 중국국제박람회 개최는 중국이 각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진일보 추진해 외국 파트너에게 자신의 시장을 계속 개방하길 희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참여는 근래 들어 러시아가 참여하는 가장 중요한 국제 행사 중 하나이며, 러시아 산업통상부와 경제발전부, 러시아 수출센터 등 부처가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만투로프 장관은 밝혔다.

“박람회 때 러시아는 중국에 러시아 전국 각지의 많은 회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제품 중에는 식품, 농산물, 의료기기, 위생보건품, 하이테크기기와 소비품 등이 포함돼 있다.” 만투로프 장관은 수입박람회 기간에 러시아는 홍차오 국제경제무역 포럼 등 행사에 참가할 계획이며, 그 본인도 수립박람회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러시아는 중국에 기계제작, 목재가공, 농업과 화학공업 등 분야의 제품을 제공하길 원하며, 이를 계기로 러중 각 분야의 협력을 추진해 중국과 ‘일대일로’ 구상 주변 국가에 러시아 제품의 수출을 촉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러중 양국은 민간 항공, 조선, 교통, 제련과 제약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하고 있으며, 러중 무역은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양자 무역규모는 질적 돌파가 일어나고 있으며 올해 러중 양자 무역규모는 1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무역 환경에서 중국은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반대하고, 개방적인 세계경제와 다자무역시스템을 확고하게 수호하고 있다. 러시아는 공정하고 개방적인 무역정책을 지지하고 있다. 이는 러시아가 오랫동안 세계무역기구(WTO) 틀 하에서 시종일관 견지해온 관점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또 러시아는 ‘일대일로’ 구상을 매우 지지하며, 러시아와 중국이 모두 각 측의 경제이익을 다자협력에 포함시켜 진행해야만 경제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일대일로’ 구상과 유라시아경제연합 건설에 최대한 협력하고 양국이 상하이협력기구(SCO), 브릭스 등 협의체 하에서 협력을 추진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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