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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차량이 스반허(石板河)촌의 절벽 위 벼랑길을 주행하고 있다. 구이저우성 비제시 허장현 스반허촌은 전촌 519가구 중 261가구가 빈곤가구인 빈곤촌이다. 과거의 스반허촌은 산으로 가로막혀 있었다. 마을 밖으로 통하는 유일한 길은 절벽 위의 꼬불꼬불한 작은 통로뿐이었다. 2000년, 마을 사람들은 마을 옆의 큰 바위에 마을 밖으로 통하는 도로를 뚫기로 결정했다. 현지 정부의 지원을 받아 마을 사람들이 합심해 2003년 절벽 위에 470여m 길이의 벼랑길을 뚫었다. 2014년 스반허촌은 허장현의 콘크리트 도로 공정 ‘촌촌통(村村通)’ 계획에 포함되었다. 2년간의 건설을 통해 마을로 통하는 도로는 2016년 4.5m폭의 콘크리트 도로로 변했다. 마을로 통하는 절벽 위의 벼랑길은 스반허촌이 빈곤에서 벗어나는 데 강한 동력을 주입했다. [촬영/한센푸(韓賢普)]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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