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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주의 선양, 유엔의 역할 강화--중국, 안보리 순번 의장국 수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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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12-05 10:58:15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유엔 12월 5일]  (마젠궈(馬建國) 기자) 지난 11월 중국은 유엔 안보리 순번 의장국을 맡아 다자주의를 대대적으로 선양하고 유엔의 권위와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호하는 등 뛰어난 답안지를 제출해 국제사회의 호평을 받았다.

중국이 안보리 순번 의장국을 수행한 기간 안보리는 35번의 회의를 개최했고 결의안(6번)과 언론성명(7번)을 채택했으며 두 번의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중국은 순번 의장국 임무를 훌륭하게 소화해 안보리가 이슈 해결을 추진하는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했고, 안보리 업무 개선을 위해서도 기여했다고 여론은 평가했다. 중국이 낸 최대의 성과는 안보리 활동을 통해 세계에 다자주의를 지지하고 유엔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강력한 목소리를 낸 것이다.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대두하고 국제질서와 글로벌 거버넌스가 충격을 받은 작금에 세계는 과거보다 더욱 인류 운명공동체의 구축에 주목해 다자주의를 견지해야 하며, 강력한 유엔을 필요로 한다. 안보리 순번 의장국으로서 중국은 ‘다자주의 선양, 유엔의 권위와 역할 강화, 세계 평화와 안보 수호’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활동을 꼼꼼하게 설계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의 제의로 안보리는 11월9일 ‘세계 평화와 안보 수호: 다자주의와 유엔의 역할 강화’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회의에서 70여개국과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앞다투어 발언해 다자주의와 규정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지지해야 한다는 한 목소리를 냈다.

각국 대표들은 발언을 통해 중국이 이번 공개토론회 개최를 제의한 것이 매우 시의적절하며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유엔헌장’ 취지와 원칙 준수, 다자주의 지지, 국제질서 수호 및 글로벌적 도전에 함께 대응하고 유엔 사업이 시대와 함께 나아가도록 추진해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할 것을 재천명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중국이 순번 의장국 수행 기회를 이용해 다자주의와 유엔의 역할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인 것에 감사했다.

올해는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70주년이다. 중국은 유엔 PKO의 확고한 지지자와 적극적인 참여자이며,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중 PKO 부대를 가장 많이 파병한 국가로 국제사회에서 ‘PKO 핵심 요인과 핵심 역량’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 11월20일 중국은 아프리카 PKO강화 관련 공개토론회를 제의해 회의를 주재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사무총장 및 50여개국과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공개토론회에 참석해 아프리카가 평화와 안보를 수호하는 능력을 높이는 것을 지지하고 중국이 이번 회의를 제의해 주재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외에 중국 기구의 ‘안보리 회의장 밖 행사’도 대성공을 거두었다.

중국은 세계의 평화와 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유엔에서 중국의 지혜를 기여하고 중국 특색을 구현하며 중국 이미지를 잘 드러냈으며 11월의 안보리에는 ‘중국 바람’이 불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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