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마드리드 12월 10일] (펑쥔웨이(馮俊偉) 기자) 중국 에어차이나 마드리드 영업부 한펑위(韓鵬宇) 총괄 매니저는 얼마 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에어차이나는 중국과 스페인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향후 수요에 따라 수송력을 증설해 양국의 교류 심화와 인원 왕래 촉진을 위해 더 많은 편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차이나는 2006년12월 베이징-마드리드 항공노선을 개통했다. 이 노선은 에어차이나 최초로 3대주를 경유하는 직항노선이다.
한 총괄 매니저는 최근 중국과 스페인은 정치, 경제무역 및 문화관광 등 분야에서 교류가 날로 늘어나고 있고, 올해 중국-스페인 수교 45주년을 맞아 양국의 고위급 상호방문이 더욱 빈번해졌으며, 양국 국민 간의 인원왕래도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어차이나는 앞으로 스페인 시장의 수요에 따라 기종 교체 및 수송력을 증설하여 양국 간의 경제무역 왕래와 문화교류 촉진을 위해 더 많은 편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10월까지 에어차이나 스페인 노선은 총 21만여명의 여객을 수송해 양국의 경제무역 왕래와 인원교류를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
한 총괄 매니저는 스페인은 관광대국으로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길 매우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정부는 에어차이나가 양자 관광과 인문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2010년 12월 스페인 관광업 최고상인 ‘여행기업 우수상’을 에어차이나에 수여했다.
에어차이나의 스페인 노선은 현지 화교계의 인정도 받았다. 2015년 차이나클럽스페인(China Club Spain, CCS)은 중국과 스페인 문화교류와 상업무역 왕래를 위해 걸출한 기여를 한 개인과 기업에 시상했다. 에어차이나 마드리드 영업부는 중국과 스페인 관광업의 발전을 추진한 공로로 연도 중국자본 기업가상을 수상했다.
한 총괄 매니저는 최근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지만 에어차이나는 양질의 서비스와 항공노선 경영 등 분야에서 줄곧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평균 좌석율은 83%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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