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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월 3일] (허우샤오천(侯曉晨) 기자) 2일,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조선이 조선반도 비핵화를 위해 취한 일련의 중요한 조치를 충분히 인정하고 조선이 계속해서 비핵화 입장과 평화로운 대화를 견지하는 것을 지지하며 조선과 미국, 조선과 한국이 양호한 인터렉션을 이어가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당일의 정례 기자회견에서 기자가 물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는 신년사에서 언제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날 용의가 있다고 말했고 반도 비핵화를 실현할 의지도 재차 천명했다. 김정은 최고지도자는 또한 문재인 한국 대통령에게 친필 신년 축신을 보내 한국 방문 기회를 긍정적으로 강구해 보겠다고 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최고지도자는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조미 대화와 관련된 서한을 전달했다고 한다.
중국은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루캉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지난 1년 동안, 조선반도 정세에 중요하고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고 반도 문제가 대화·담판의 궤도로 복귀했으며 북남 관계가 전면적인 개선과 발전을 가져왔다. 중국은 조선이 조선반도 비핵화를 위해 취한 일련의 중요한 조치를 충분히 인정하고 조선이 계속해서 비핵화 입장과 평화로운 대화를 견지하는 것을 지지하며 조선과 미국, 조선과 한국이 양호한 인터렉션을 이어가고, 각 측이 지속적으로 서로에게 선의를 베풀고, 상호신뢰를 공고히 하고, 관계를 개선하면서 반도 비핵화와 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진척을 추동하는 것을 지지한다.
그는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2018년 12월 29일 요청에 응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했던 당시에 지적했던 것처럼, 중국은 조미 쌍방이 계속해서 대화를 전개해 긍정적인 성과를 취득하는 것을 격려·지지한다고 말했다. 루캉 대변인은 “우리는 조미 쌍방이 서로의 합리적인 관심사항을 존중·배려하고 새로운 한해에 조선반도 비핵화 추진과 조선반도 평화메커니즘 구축 면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가져오기 바라며 중국은 계속해서 이를 위해 자기의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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