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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브라질 기업, 중국 개혁개방의 새 기회 기대--카스트로 네베스 브라질∙중국기업가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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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1-08 09:09:04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리우데자네이루 1월 8일] (자오옌(趙焱) 기자) “브라질은 중국의 개방형 경제의 직접적인 수혜자다. 중국의 개혁이 끊임없이 심화되고 시장이 계속해서 개방됨에 따라 브라질 기업은 더 큰 기회를 맞이할 것이고, 양국의 경제무역과 금융관계는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카스트로 네베스 브라질∙중국기업가위원회(CEBC) 위원장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주중 브라질 대사를 지낸 네베스 위원장은 브라질∙중국기업가위원회는 브라질과 중국 기업 간의 대화 추진과 상대방 국가에서 양국 기업의 투자와 사업환경 완비 추진에 힘쓰고 있으며, 이는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18기 3중전회)가 확정한 투자진입 완화, 자유무역구 건설 가속화 등 개혁조치의 목적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네베스 위원장은 18기 3중전회 이래 개방확대 및 외자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분야에서 중국의 조치는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브라질 기업이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고, 많은 기업이 중국에 가서 투자하는 것에 흥미가 있다. 중국에 가서 투자할 의향이 있는 기업은 모두 사전에 미리 투자 목적지국의 투자환경을 시찰하고, 현지의 법률 법규를 충분히 파악한다. 중국 정부는 점점 더 개방적인 태도로 브라질 기업을 포함한 각국 기업이 중국과 경제와 무역, 금융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길 더욱 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브라질 최대의 무역 파트너이다. 브라질에서 중국 기업의 투자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중국의 더욱 개방적이고 더욱 시장화된 태도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18기 3중전회에서는 자원배치에서 시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네베스 위원장은 이에 대해 깊이 동감한다면서 “정부는 시장의 경제에 대한 조절이 더욱 간단하고 분명해지도록 간섭을 줄여야 한다. 중국 정부는 현재 외국 기업이 현지 시장에 더욱 빠르고 더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대외 무역을 더욱 원활하도록 보장할 것임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네베스 위원장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브라질에는 200여 개의 중국 기업이 브라질의 많은 주와 연방주에서 무역활동을 하고 있다. 중국 기업은 브라질에서 상당한 규모를 갖추었고 미래 발전 전망도 밝다.

“아울러 브라질∙중국기업가위원회, 브라질 무역투자촉진국 등 기관은 중국에 대표처를 설립해 중국에서 브라질 기업의 발전을 돕길 원하며, 그들이 양국 경제무역 관계의 진일보한 발전을 위해 기여하기를 독려하고 있다”고 네베스 위원장은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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