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파리 1월 24일] (쉬톈(徐甜) 기자) 텐센트 산하 ‘위챗페이(WeChat Pay)’가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라파에트 백화점 산하 르 베아슈베 마레(Le BHV Marais) 백화점과 스마트 백화점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위챗페이가 유럽 시장에서 해외 결제 업무를 한 단계 더 확대했음을 의미한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결제 서비스 기초에서 위챗 생태계 능력에 기반해 원스톱식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하고, 공식계정, 애플릿, 모멘트 광고 등 위챗 생태계 제품 능력을 통해 르 베아슈베 마레 백화점이 중국 시장을 겨냥한 디지털화 경영효율을 높이도록 돕는 한편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이용자에게 다양화, 개성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페이쿠(李培庫) 위챗페이 부사장은 르 베아슈베 마레 백화점과의 “이번 협력은 위챗 생태계 능력이 유럽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이정표이며, 이런 ‘중국 혁신’이 전 세계에 전파되길 희망한다.
아울러 협력 파트너와 함께 노력해 위챗페이의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전 세계에게 보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르 베아슈베 마레 백화점 매니저는 “중국 고객은 문화와 소비습관 부분에서 뚜렷한 특징과 개성화 니즈가 있다”면서 “르 베아슈베 마레 백화점은 위챗페이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백화점을 구축하고, 위챗 생태계의 SNS와 마케팅 능력에 기반해 중국 고객에게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양측의 진일보한 협력 심화를 통해 위챗 생태계의 더 많은 가능성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위챗페이는 또 ‘스마트 생활 제로(0) 시차’를 주제로 한 글로벌 전략을 발표하고 해외 결제에 기반해 해외 상업과 중국 여행객을 더 잘 연결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현재 위챗페이 해외 업무는 49개 해외 국가와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16개국 통화의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유럽시장 배치 강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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