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여객을 위해 바쁘게 설 음식 준비

고속철도 시대에 진입해 기차 내 급식은 이미 비행기 내 급식 기준에 따라 전문 업체 전자동 콜드체인 생산을 실현했다. 2월 3일, 산둥(山東) 지톄(濟鐵)여행서비스유한공사 칭다오(青島) 고속철도음식관리지사를 방문한 기자는 노동자들이 작업장에서 그믐날에 운영되는 각 열차편으로부터 받은 음식주문을 준비하기 위해 채소를 씻고, 썰고, 복고, 냉각시키고, 포장하고, 분류하는 등 작업을 빠르고도 질서 있게 진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창고, 냉장고, 소독실, 고기요리가공주방, 야채요리가공주방, 상온창고에서 마지막 포장까지…매 공간은 모두 독립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었고 요리의 전달도 전문창구가 있었으며 식자재는 주방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최종 도시락으로 포장되는 순간까지 절차의 반복 없이 한꺼번에 완성되었다. 매 하나의 도시락은 제작 시작에서 고속철도에 실리기까지, 15개 생산 절차와 5개 품질검사 절차를 거쳐야 했다. 고속철도에 공급하는 도시락은 경제, 실속, 영양, 맛 등 면에서 종합적인 고려를 했을 뿐만 아니라 춘제(春節, 중국의 설)에 먹는 만두 등 특색 있는 음식도 제공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리쯔헝(李紫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