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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시 제17회 춘제(春節, 중국의 설)문화묘회가 란저우 진청관(金城關), 수이처위안(水車園) 등 지역에서 거행되었다. 3일에 걸친 이번 묘회에서 란저우 타이핑구 공연, 서북 양걸(秧歌, 민간 가무의 일종), 장대다리 걷기, 용춤·사자춤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민속문화 행사가 거행될 예정이고 시민과 관광객은 즐거운 춘제를 지내는 동시에, 전통 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천빈(陳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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