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하이커우 2월 25일] (우마오후이(吳茂輝) 기자) 하이난성 양푸(洋浦)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는 무역 원활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올해 양푸보세항구 반출입 화물에 대해 ‘일선 개방, 이선 고효율 관리’의 수출입 관리제도를 시행하는 동시에 국가역외무역시험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양푸는 국제 선진, 하이난 특색을 갖춘 새로운 버전의 국제무역 ‘단일 창구’를 시범적으로 벤치마킹하고, 데이터 공동작업과 간소화, 표준화를 추진해 물류와 감독관리 정보의 전과정 수집을 실현하며, 감독관리기관의 정보 교환, 감독관리 상호인증, 법 집행 공조를 실현할 계획이다. 통관항 통관시간을 전국 선진 수준으로 대폭 단축하고, 해관 특수 감독관리구역에서 상태 분류에 따른 창고화물 감독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국제 해운 분야에서 연해 피기백(piggyback)과 대내외 무역 동일 선박 수송 적용 범위를 확대해 물류 비용을 낮출 계획이다. 양푸항을 국제 중계항으로 하여 해외에서 양푸보세항구로 수입 운송되는 화물에 대해 컨테이너 선적 즉시 출국으로 간주해 선적항 환급을 실시한다. 양푸보세구 내에서의 화물은 자유로운 유통, 포장, 해체를 진행할 수 있고, 세관, 통관 수속을 하지 않아도 된다. 자격을 갖춘 급유기업이 국제항해선박에 보세유 공급 업무를 하는 것을 지원한다.
국제 에너지 거래에서 보세연료유 혼합 제조를 획득해 아세안 각국 시장의 수요를 만족시키도록 노력한다. 에너지 거래소 거래상에 석유제품 수출 쿼터를 완화해 주고, 거래상이 원유 비국유 무역 수입 경영자격을 신청하는 것을 지원하며, 은행이 거래소가 발급한 종이 거래 증명서를 양측 거래계약으로 대신해 무역 진실성과 심사 근거로 삼는 것을 허용한다.
이를 위해 양푸는 올해 국제 육해상 무역 신통로 해운 허브 건설을 추진해 양푸에서 동남아로 가는 대외무역 항로를 1개 이상 신설하고 동남아 화물이 양푸항 중계항을 통과하도록 유치할 계획이다. 또 국제 에너지 거래센터 건설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국유홀딩스 에너지거래 플랫폼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에너지 거래소 건설 방안을 연구, 마련해 국제에너지거래소 설립을 적극 신청할 것이다.
이외에도 국가역외무역시험구를 설립해 무역, 금융, 위안화 결제 등 분야에서 무역 자유화와 투자 원활화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역외무역 공공서비스 플랫폼을 건설해 무역, 물류, 자금, 정보 등 감독관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완비하고 국내외 상품공급원 센터를 건설하며 물류 통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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