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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에서 지능화까지: 비야디의 ‘자동차 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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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2-25 09:50:30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선전 2월 25일] (천위쉬안(陳宇軒) 기자)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 24만 대 초과, 4년 연속 세계 1위, 50여개국과 지역에 제품 분포……이는 비야디(BYD)의 2018년 ‘성적표’이다. 20여년 동안 비야디는 십여 명의 작은 팀에서 핵심 기술을 장악한 신에너지 자동차 거두로 성장했다. 현재, 비야디의 키워드는 스마트와 개방이다.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 4년 연속 세계 1위

2018년 비야디의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24만 대를 웃돌아 세계 판매량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2019년 1월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약 2만8700대로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비야디의 신에너지 자동차는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고, 제품은 세계 50여개국과 지역의 300여개 도시에 분포해 있다. 특히 미국과 영국에서 비야디 순전기 버스의 시장 점유율은 80% 이상, 50% 이상이다.

핵심 기술은 원한다고, 산다고, 구걸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배터리 제조업체에서 시작한 비야디는 현재 배터리를 독자 연구개발, 설계, 생산하는 능력을 갖추었고, 리튬, 코발트 등 핵심 광산자원에서 배터리 셀 원재료 개발, 제조에서, 다시 캐스케이드(cascade) 이용, 배터리 회수의 완전한 배터리 산업사슬을 형성했다.

2018년6월, 연간 생산능력 24GWh(기가와트시)의 동력 배터리 공장이 칭하이에서 생산에 들어갔다. 2019년2월, 연간 생산능력 20GWh의 동력 배터리 공장이 충칭에서 착공했다. 2020년까지 비야디의 동력 배터리 연간 생산능력은 65GWh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야디는 각종 기술이 담긴 기술 ‘어항’을 가지고 있다. 시장이 필요로 할 때 우리는 하나씩 건져낸다. 핵심 기술은 원한다고, 산다고, 구걸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혁신 드라이브를 걸어 관건 핵심 기술 난관을 돌파해 국가의 과학기술 강국 건설을 도와야 한다”고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은 말했다.

미래 교통의 스마트 청사진 제시

지상 모노레일인 스카이레일, 노면전차(트램), 자율주행 시스템, 자동차 버전 ‘안드로이드’ 개발 플랫폼……비야디의 최신 제품 라인업 중 도시 교통 전기화, 스마트화의 미래 청사진이 서서히 펼쳐지고 있다.

비야디는 최근 중등 수송량의 과좌식 모노레일 시스템 스카이레일과 소형 수송량의 트램 시스템에 주력하고 있다. 스카이레일이나 트램은 자율주행 시스템과 종합 배차 시스템, 안면인식 등 첨단 기술을 탑재할 수 있으며, 건설 비용이 저렴하고, 건조 주기가 짧은 등의 장점이 있다.

왕 회장은 자동차 산업은 스마트화 변혁에 직면했고, 개방 지향은 자동차 지능화의 필수 경로라면서 “휴대폰 업종이 폐쇄에서 개방으로 나아가지 않았고, 휴대폰 생태계의 혁신가, 창업자, 개발자가 없었더라면 지금처럼 거대한 스마트폰 생태계가 조성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야디는 2018년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스마트 자동차 개발 플랫폼 ‘D++’를 발표해 개발자들에게 비야디 자동차의 통제권한 66개와 센서 341개의 파라미터를 개방했다. 이는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처럼 개발자들이 ‘D++’ 플랫폼에서 스마트 자동차에 적합한 다양한 응용을 모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D++’ 플랫폼을 장착한 비야디의 신에너지 자동차는 바이두 자율주행 시스템의 도로 테스트에 사용될 계획이며, 향후 양산하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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