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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8년 가정용 전기 사용량 역대 최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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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2-26 09:17:47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2월 26일]  (양수이(楊舒怡) 기자) 작년 여름 한국은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가정용 전기 소비량이 급증했다. 24일 발표된 관영 데이터에서 한국의 작년 가정용 전기 사용량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가 24일 전력부처의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국의 작년 가정용 전기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7만2895GWh에 달했다. 이는 한국이 1993년 관련 기록을 집계한 후의 최고치다.

한국은 작년 역대급 폭염이 덮쳐 111년 만에 최악의 무더운 여름을 기록했다. 시장 관찰인사는 “푹푹 찌는 무더위로 인해 에어컨을 켜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전기 사용량 수요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강원도 홍천군은 2018년 8월 1일 최고 기온이 41도에 달해 1970년 이래 두 번째로 40도가 넘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은 1907년부터 기온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앞서 최고 기온은 1942년 8월 1일이었다. 이날 대구의 최고 기온은 40도를 기록했다.

전력부처는 2018년 한국의 가정용 전기 사용량이 최초로 7만GWh를 넘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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