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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총리, 조선 주재 중국대사관서 원소절 경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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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ri | 2019-02-21 10:14:44  | 편집 :  박금화

중조 양국의 전통명절인 원소절(元宵節, 정월대보름)에 즈음해 박봉주 조선로동당 중앙위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 겸 내각총리가 19일 저녁 조선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리진쥔(李進軍) 대사와 외교관들과 함께 중국의 전통음식을 맛보고 예술공연을 보면서 함께 원소절을 경축하고 형제의 친선을 돈독히했다.

리진쥔 대사는 축사에서 지난해 3월 김정은 조선최고영도자가 처음으로 중국을 성공적으로 방문하면서 양국관계의 새로운 장을 펼쳐놓은 후 짧은 10개월간 양국 최고 지도자는 네차례의 역사적 만남을 갖고 신시대 중조관계의 발전에 방향을 제시해주었다고 강조했다.

리진쥔 대사는 올해는 중조 수교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새로운 시기 새로운 정세에서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양국 최고지도자가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에 따라 중조 친선의 우량 전통을 계승 발양할 것이며 고위층 왕래를 유지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며 여러 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면서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공동으로 펼쳐갈 의향이 잇다고 밝혔다.

박봉주 내각총리와 리길성 외무부상은 회견과 축사에서 조중 양국 수교 70주년인 2019년은 심원한 의미가 있는 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새해 초에 중국을 방문해 양국 최고 지도자간 정을 한층 다지고 조중 전통 친선관계를 전례없이 발전시켰다면서 조선측은 중국측과 함께 일심협력해 올해 양국관계를 더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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