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 26일] (장린(姜琳) 기자) 25일,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베이징에서 ‘글로벌 석탄시장 리포트(2018-2023)’를 발표했다. 리포트에서 중국의 석탄 수요량은 이미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매년 평균 석탄 소비량이 1% 미만의 속도로, 구조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리포트는 또한, 앞으로 5년 글로벌 석탄 수요량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과 미국 시장의 석탄 소모는 하락할 것이지만 그 하락폭이 인도와 기타 아시아 국가의 증가로 인해 상쇄될 것이다. 글로벌 에너지 구조에 대한 석탄의 기여도는 27%에서 25%로 떨어질 것이고 주로 재생가능 에너지와 천연가스에 의해 대체될 것이다.
리포트에서 글로벌 매 4t의 석탄 중 1t은 중국의 발전(發電)에 쓰이고 있다며 석탄의 운명은 중국의 전력 부서에 의해 많이 좌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류바오화(劉寶華) 국가에너지국 부국장은 회의에서 현재 중국 70%의 석탄발전 설비세트는 이미 저배출을 실현했고 중국은 이미 글로벌 최대의 청결석탄전력 공급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에너지공급과 환경보호의 모순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켰고 글로벌 범주에서 석탄을 깨끗하게 이용하는 시범을 보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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