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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중국과 EU의 협력공영을 위해 더욱 많은 공감대 도출—유럽 각 분야, 제21차 중국-EU 정상회담 성과 긍정적으로 평가

출처 :  신화망 | 2019-04-11 16:15:52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4월 11일] 9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브뤼셀 유럽이사회 본부에서 도날드 투스크 유럽이사회 의장, 장 클로드 융커 EU집행위원회 위원장과 공동으로 제21차 중국-EU 정상회담을 주재했다. 유럽 각 분야 인사는 이번 회담에서 도출한 일련의 공감대가 중국과 유럽의 상호이해와 협력을 진일보로 추동할 것이라고 회담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프랑스 국제문제와 중국문제 전문가 데이비 고셋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유럽의 협력은 글로벌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는 불가결의 역량이다. 이번 중국-EU 정상회담은 중국과 유럽이 협력을 강화하고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고 유엔을 핵심으로 한 글로벌 체계를 함께 수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유라시아대륙의 중요한 양단으로서 중국과 유럽은 ‘연결을 끊을 것’이 아니라 협력공영 해야 한다. 올해는 중국과 유럽이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상을 둘러싸고 공감대 확대를 모색하는 한해로 될 것이다.

앨런 바레르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교수는 EU와 중국이 무역·문화 교류를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중국과 EU가 투자협정의 체결을 추진하는 것은 각 측에 모두 혜택을 주는 일이고 중국이 지적재산권보호 등 면의 조치를 강화하는 것 역시 유럽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에 자신감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바레르 교수는 이번 회담은 중국과 EU의 교류·협력을 심화시켰고 “우리는 희망넘치는 이런 따스한 바람이 더욱 아름다운 세상 건설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국 유명한 사회학가이자 ‘글로벌’ 개념을 처음으로 제기한 사람 중 한명인 마틴 앨브로는 가치관과 문명이 다양해진 오늘날 세계에서 중국과 유럽 쌍방은 차이점을 뛰어넘어 서로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진일보로 강화하고 ‘공동의 목표’를 통해 협력과 윈윈을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독일 베를린자유대학 중국문제 전문가 베르톨트 쿤은 중국-EU 정상회담이 발표한 공동성명은 “긍정적인 메시지”이고 EU와 중국은 앞으로도 함께 다자주의를 제창하고 글로벌 자유무역체계를 수호하고 이는 중국과 EU 쌍방에게 모두 중요하다고 말했다.

게르드 카민스키 오스트리아-중국우호협회 부회장은 중국은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이념으로 윈윈과 모두의 공영을 제창하고 있고 이런 정책과 주장은 이미 성공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EU와 중국은 모두 다자무역체계를 지지한다고 약속했고 중국과 EU가 ‘끈 하나로 뭉쳐지기를’ 기대하며 이는 개방적인 글로벌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지 감바델라(중문명: 魯乙己(루이지)) 중국-유럽 디지털협회 회장은 중국-EU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2020년까지 높은 수준의 투자협정을 달성하려는 쌍방의 웅대한 포부를 읽을 수 있었고 “5G가 미래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초적인 서포트를 제공할 것”이라는 성명 내용에 동의하며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의 붐이 일어나고 있는 와중에, 중국과 EU 쌍방이 이 분야 협력을 추동하는 것은 시기가 매우 적절하고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먼징(門鏡) 벨기에 칼리지오브유럽(The College of Europe) EU국제관계·외교연구부 EU-중국연구센터 팀장은 오늘날 글로벌 정세의 변화에 직면해 중국과 EU는 협력을 강화해야 하고 이는 글로벌 사무에서의 서로의 영향력 제고에 도움된다고 말했다.

루마니아 ‘유럽의 길’ 뉴스 사이트는 ‘호혜협력 강화를 기반으로 한 중국과 EU의 무역·투자 관계’를 제목으로 한 기사에서 중국-EU 정상회담이 끝날 무렵, 쌍방은 호혜공영을 기반으로 한 전면적인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참여기자: 쉬융춘(徐永春), 진징(金晶), 쑨샤오링(孫曉玲), 런커(任珂), 류샹(劉向), 왕쯔천(王子辰), 판거핑(潘革平), 천진(陳進), 린후이펀(林惠芬))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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