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암만 4월 21일] (린샤오웨이(林曉蔚) 기자)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4월 하순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일대일로’ 연선국가인 요르단의 대중국 관계는 최근 몇 년 안정적으로 심화되는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다. 요르단 전문가들은 암만에서 가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아랍 국가는 ‘일대일로’ 기회를 잡아 아랍-중국의 연결을 강화하고 대중국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요르단 최대 전문 교육∙컨설팅그룹 TAG그룹의 Talal Abu-Ghazaleh 회장은 “아랍 국가는 중국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무역, 비즈니스, 금융 등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 요르단 기자는 ‘일대일로’ 협력은 연선국가들이 윈윈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면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의 개최는 연선국가에 평등하고 공개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대일로’ 틀에서 각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른 문명 간에 서로 보완하면 지역 발전을 추진할 수 있고, 나아가 테러리즘을 효과적으로 척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은 과거 요르단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이며 ‘일대일로’ 구상 하에 양국의 협력 전망은 더욱 밝다”고 부연했다.
요르단 중국 문제 전문가는 ‘일대일로’ 구상은 연선국가의 경제, 사회 등 분야의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요르단은 중동에서 가장 안정적인 국가 중 하나인 동시에 ‘일대일로’ 연선국가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창립 회원국”이라면서 “정상포럼 개최의 시기를 잘 잡아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요르단 암만시 문화국 국장은 “아랍국가는 ‘일대일로’ 정상포럼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중국 및 다른 연선국가와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신화사 기자에게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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