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비슈케크 4월 28일] (관젠우(關建武) 기자)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는 원예전시회이자 글로벌 경제와 문화 교류의 플랫폼이다. 각 국가는 모두 개방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독특한 정원을 만들어 국가 이미지와 원예예술, 특색적인 문화를 선보일 수 있다”고 키르기스스탄 농업부 장관은 신화사 기자의 서면 인터뷰에서 말했다.
2019년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베이징 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베이징 엑스포 참가를 통해 자국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엑스포 참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키르기스스탄의 녹색, 환경보호, 고품질,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알리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국내 제품을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발전 전망이 있는 시장 중국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베이징 엑스포는 업계에서 가장 수준이 높은 행사다. 이번 베이징 엑스포는 규모가 크고 내용이 풍부하다”면서 “이 플랫폼을 빌어 다른 나라의 소중한 경험을 배울 수 있고, 이를 이용해 키르기스스탄의 기술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곳에서 각국은 자신의 최고의 원예 제품과 원예기술 및 독특한 식물 품종을 전시할 수 있고, 원예기술의 유행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으며, 미래 원예 분야의 발전 방향을 선보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베이징 엑스포는 비즈니스 플랫폼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와 비즈니스 행사를 통해 각국은 자국의 원예 제품과 기술을 보급할 수 있고 더 많은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얻어 시장을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 전시정원을 언급하면서 그는 전시정원은 키르기스스탄의 문화와 민족 특색을 전시했고, 이번 박람회의 주제인 ‘녹색 생활, 아름다운 삶의 터전’과 유기적으로 융합했다고 소개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전시정원 개방지역은 키르기스스탄 유르트(yurt)를 만들어 메인 유르트에는 키르기스스탄의 각종 전시품을 전시하고 안내원을 배치할 것이다. 작은 유르트는 응접실로 꾸밀 것이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키르기스스탄의 특색 먹거리를 시식하면서 키르기스스탄 국민의 친절함과 호의를 느낄 수 있다. 전시정원 안에 설치한 철로는 일대일로 주제에 부응한 것이며, 그 중의 화원 경관은 온갖 꽃이 만발한 키르기스스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나타낼 것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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