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중국˙허베이의 초록 물결…강남에 비견

최근 허베이는 수도의 생태 안전 장벽 구축에 힘쓰는 한편 전면적인 보호와 복구를 통해 산, 강, 숲, 논밭, 호수, 초원 시스템 관리를 통합하고, 하장제와 호장제를 이행하며, 양호한 거주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 5월의 바이양뎬은 봄바람이 살랑거리고 신록이 푸르름을 더해가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슝안의 미래 녹지공간 비중은 70% 이다. 슝안신구가 양호한 스타트를 끊고 시작할 수 있었던 중요한 기초는 바이양뎬의 생태기능을 보호하고 환경 관리를 강화한 데 있다.

2016년 허베이 탕산은 세계 원예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71일간 열린 탕산 세계원예박람회에는 누계 500여만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찾았고, 국내외의 광범위한 주목과 찬사를 받았다. 당시 세계원예박람회는 최초로 채탄 침강지를 이용해 경지를 점용하지 않고 개최됐다. 세계원예박람회 개최를 통해 난후공원은 평범한 생태공원에서 기능이 완비된 도시 공공공간으로 발전해 독특한 매력을 지닌 ‘도시 응접실’로 변신함으로써 탕산의 도시 전환을 추진하는 새로운 엔진이 되었다.

5월9일, 베이징 세계원예박람회 ‘허베성의 날’ 행사가 개막했다. 산∙하천∙숲∙나무가 우거지고, 대지가 온통 초록으로 물들고, 바닥이 훤히 보이는 맑은 강과 호수에서 물고기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다……허베이 대지는 아름다운 생태 풍경화를 그리고 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양스야오(楊世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