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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명대화대회) 인터뷰: 아시아문명대화대회는 문명의 발전을 촉진하는 좋은 기회—라오스 국립대학교 중국연구센터 센터장

출처: 신화망 | 2019-05-15 09:23:30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비엔티안 5월 15일] (장젠화(章建華) 기자) “아시아 국가는 문명이 다양하며, 각 문명 간에는 교류하고 서로 본보기로 삼을 수 있는 것이 많다. 아시아문명대화대회는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하며, 문명의 발전을 촉진하는 좋은 기회”라고 라오스 국립대학교 중국연구센터 센터장은 비엔티안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아시아 문명 교류 상호 참고와 운명 공동체’를 주제로 한 아시아문명대화대회가 5월15일 베이징에서 성대하게 개막된다. 이는 중국이 올해 개최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외교 행사이자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국제적인 이벤트다.

그는 “아시아문명대화대회는 의미가 중대하다. 왜냐하면 세계적으로 다채로운 서로 다른 문명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시아 문명은 오래되었고 다양해 어떤 것은 잊혀졌고, 어떤 것은 소실되었고, 또 어떤 것은 깊이 이해되었다. 이들은 모두 상이한 문명 간의 토론과 교류, 학습의 화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과거에 사람들이 자신의 문화만 알고, 자기 국가의 역사 문화만 이해하는 바람에 서로 간의 오해를 초래했다. 아시아문명대화대회는 각국이 각자의 네이티브(native) 문화를 발전시키고, 상이한 문화 간의 교류를 촉진하도록 도울 것이다. 특히 여러 문명과 문화, 신앙이 공존하는 아시아에서 문명 교류와 상호 참고는 각국 국민 간 교류의 가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오스 정상은 이번 대회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라오스 연구기관에 아시아 문명을 연구하고, 라오스 문화와 소수 종족 문화가 세계적으로 전파되는 방식을 탐구하라고 지시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또 라오스는 많은 민족이 있고 각 민족은 각기 다른 언어와 방언을 사용하며, 자신의 풍속과 전통, 신앙이 있다면서 “라오스는 각 민족 고유의 문화와 역사, 풍속 등을 잘 보호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라오스의 이런 특징을 세계에 전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사회가 라오스를 이해하고, 협력해서 문화를 발전시키고 보호하며, 라오스 젊은이들에게 문화와 가치관을 전승하는 것을 격려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라오스는 자신의 문화와 전통을 보호할 뿐 아니라 타국으로부터 배워 라오스 문명의 발전과 진보를 촉진할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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