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 19일] (쑨어우멍(孫鷗夢)) 독일 최대의 전기전자기업인 지멘스그룹의 최고운영책임자가 “중국의 혁신능력과 중국 경제 발전의 전망을 낙관한다”면서 “향후 계속해서 중국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화 전환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멘스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및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롤랜드 부시(Roland Busch)는 “중국은 강한 혁신 추세를 보유하고 있고 중국 기업은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운용하는 분야에서 놀랄만한 속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지멘스가 더 많은 기술을 중국에 도입하고 중국 기업 이용자와 광범위한 협력을 하길 원하는 이유”라면서 “나는 중국이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얼마 전 지멘스가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IoT(사물인터넷) 운영시스템 마인드스피어(MindSphere)가 알리클라우드에 구현되면서 이용자들은 마인드스피어에 기반해 앱과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고, 시장을 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지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멘스는 중국 시장에 인공지능 분야의 투자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독일 이외의 지멘스 첫 인공지능 실험실이 조만간 베이징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전문가는 “향후 중국은 서비스 분야에서도 큰 발전 잠재력이 있다”면서 “중국의 혁신 능력은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며 나아가 중국 경제의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로타 허먼(Lothar Herrmann) 지멘스 중국 지역 사장 겸 CEO는 “달 탐사 프로젝트에서 고속열차까지, 스마트 제조에서 인터넷 경제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현재 그 혁신 실력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있다. 이는 시작에 불과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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