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란저우 7월 3일] (왕밍위(王銘禹) 기자) 란저우 해관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간쑤성의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수출입이 계속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란저우 해관의 데이터에서 1-5월까지 간쑤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6.7% 증가했고, 비중은 간쑤성의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의 절반이 넘는 53.7%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네이멍구에 대한 수출입은 23.3%, 아세안에 대한 수출입은 50.4% 증가했다.
간쑤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수출입 상품 중 주요 상품 품목은 광산품, 전기기계 제품, 전통 노동밀집형 제품과 농산물 등이며, 전체 상품에서 주요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80% 이상이다.
란저우 해관의 분석에 따르면, 간쑤성은 입지 우위를 기반으로 ‘일대일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개방 플랫폼 인프라를 완비하고 있다. 아울러 란저우 해관은 통관시간을 계속 단축시키고 출입국사무소 경영환경을 최적화했다. 각종 우대조치는 간쑤와 연선 국가 대외무역의 빠른 증가를 이끌었다.
현재 간수성에서 출발하는 국제 화물운송 열차는 서쪽으로는 중앙아시아와 유럽, 남쪽으로는 남아시아와 아세안 등지로 운행하며, 다차원적인 개방구도가 이미 형성되었다. 간쑤성의 중요한 대외개방 플랫폼인 란저우신구 종합보세구의 수출입은 배로 증가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월 수출입 총액은 전년 대비 2배 증가했고, 수출입 품질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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