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 3일] 중국 상반기 사회소비품 소매 총액 증가속도가 8.2%에 달할 것이며 여전히 고속 성장 구간에 유지되어 있다고 왕빈(王斌) 중국 상무부 시장운행사(司) 부사장(副司長)이 2일 밝혔다.
왕 부사장은 1-5월 실물상품의 온라인 소매금액이 전년도 동기대비 21.7% 늘었고 사회소비품 소매 총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9%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한정금액 이상 단위의 생활용품, 식품, 음료수 등 기본생활 소비품의 소매 총금액 증가속도가 전년도 동기대비 모두 두자릿수를 상회했고 고정 수요에 의한 주민소비가 비교적 빠르게 성장했다. 이는 소비시장의 펀더멘털이 튼튼함을 제시한다고 소개했다.
이 외에 서비스 소비 면에서 1-5월 전국 요식업체의 수입이 전년도 동기대비 9.3% 증가했고 춘제(春節, 중국의 설), ‘5.1’절과 단오절 연휴 기간의 관광소비 수입이 전년도 동기대비 비교적 빠르게 늘었으며 증가율이 각각 8.2%, 16.1%와 8.6%를 기록했다. 소비가격 면에서 1-5월 주민소비가격이 동기대비 2.2% 상승했고 과일과 야채 가격이 한동안 일정하게 향상되었다. 최근들어 계절 야채와 과일이 대량 출시되면서 가격이 점차 반락했고 전반적인 물가 상승세가 비교적 온화하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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