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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관찰: 중국-아세안 무역협력 발전 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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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8-01 14:37:05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방콕 8월 1일] 최근 들어 중국-아세안 무역협력이 왕성하게 발전하고 있다. 중국과 아세안 국가의 무역협력이 세계 경제 둔화, 보호무역주의 대두 등의 시련을 버텨내고 ‘일대일로’의 훈풍을 타고 무역과 인프라 연계 및 지역 협력 등 분야에서 끊임없이 개척해 밝은 협력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무역 소통 분야에서 양측의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 황시롄(黃溪連) 아세안 주재 중국 대사는 “2018년 중국-아세안 무역액이 역대 신기록을 경신한 5878억 달러를 기록했다”면서 “연간 6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중국과 아세안국가의 무역협력은 발전추세가 양호해 아세안 국가의 많은 특색 상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 들어 중국과 아세안국가는 ‘일대일로’ 건설 분야에서 협력해 화려한 성적표를 제출했으며, 많은 협력 프로젝트가 실시되었다.

새로운 국제 육상∙해상 무역 통로가 초기 성과를 거두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다-반둥 고속철도, 베트남 하노이 경전철 건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캄보디아 프놈펜-시아누크항 고속도로, 중국-태국 철도 프로젝트가 점진적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중국과 브루나이가 협력한 석유화학 프로젝트, 중국이 베트남에 투자해 건설한 석탄발전소가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필리핀 아테네오 대학교 중국 문제 전문가 Lucio Blanco Pitlo 교수는 “아세안의 많은 국가는 인프라 건설 수준이 경제사회 발전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다. 중국과 아세안 국가가 함께 건설하는 ‘일대일로’는 아세안 경제의 빠른 발전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보호무역주의가 대두하는 작금에 중국과 아세안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을 함께 추진해 규정에 기반한 다자 무역 체제를 수호하고 있다.

그는 “RCEP협상의 계속된 추진은 세계에 중국과 아세안 국가의 무역개방 주창 및 보호주의 배척의 결심을 증명했다”면서 “더 높은 수준과 양질의 RCEP가 다자주의에 대한 각국의 믿음을 강화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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