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로마 8월 6일] 산마리노의 니콜라 셀바(Nicola Selva) 집정관과 미켈레 무라토리(Michele Muratori) 집정관은 며칠 전 산마리노와 중국이 ‘일대일로’ 건설 양해각서를 조속히 체결해 ‘일대일로’ 틀에서 각 분야의 실무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주재 중국 대사직을 겸임하는 리쥔화(李軍華) 주산마리노 중국 대사는 얼마 전 산마리노에서 셀바 집정관과 무라토리 집정관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리 대사는 “중국과 산마리노 수교 48년 동안 양국은 시종일관 서로를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해 왔으며, 양자관계가 지속적으로 건강한 발전을 유지해 강대국과 약소국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존의 본보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산마리노는 다자주의의 주창자이자 건설자, 수호자로서 중국은 국제기구에서 산마리노와의 상호 지지와 협력을 계속 확대해 양국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셀바 집정관과 무라토리 집정관은 “산마리노와 중국의 수교 이후 양자관계는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고, 양국의 전통적인 친선이 심화되었다”면서 “중국이 이룬 위대한 발전 성과를 무척 흠모하며 ‘일대일로’ 구상을 높이 평가하고 굳건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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