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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각계 인사, 시민에 호소…“홍콩, 더 이상 혼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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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8-12 10:34:29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홍콩 8월 12일] 10일, 홍콩 각계의 유명 인사 700여명이 “홍콩이 더 이상 혼란해선 안 된다!”라고 호소했다. 그들은 홍콩 시민들이 폭력을 중단하고 혼란을 자제하며, 폭력과 혼란한 상태에 용감하게 “No”라고 외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연서에 참여한 인사들은 “지난 2개월간 홍콩의 혼란과 분열로 인해 사람들은 숨이 막히고, 폭력 습격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홍콩이 완전히 변했다. 생소하고, 위험하고, 공포스럽게 변했다”면서 “이것이 우리가 원하는 홍콩이냐?”고 반문했다. 또 “혼란한 국면은 생활의 여러 방면에 영향을 미쳐 모든 일들이 비정상적으로 변했다. 혼란한 국면이 계속되는 것을 홍콩이 바라는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겼고, 상점이 문을 닫았고, 증시가 폭락했다. 수백 명의 경찰과 무고한 시민들이 부상을 입었다. 수백 만명의 시민들이 우려 속에 생활하고 있다. 폭력으로 조성된 정치 저기압이 사람들을 우울하게 만들었다. 혼란이 계속되면 홍콩에 내일이 있을 수 있겠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대부분의 홍콩인들이 바라는 바를 평화적으로 전달하길 희망하는 것을 이해하고, 경찰인원들의 그동안의 노고와 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들은 홍콩 시민들에게 “우리 공동의 집을 위해 폭력을 중단하고 혼란을 자제해야 한다. 혼란은 충분하다. 멈춤 없는 불법 시위와 집회, 도로 점거를 중단해야 한다. 폭력을 중단해야 한다. 모든 폭력 습격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시민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 시민의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비협력행동’을 중단해야 한다. 파괴를 중단해야 한다. 국기와 국가 휘장을 훼손하고, 경찰서와 대중교통 시설을 파괴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 법치를 준수해야 한다. 준법 전통을 복원해야 하며, ‘일국양제(一國兩制)’를 스스로 망치지 말아야 한다. 분열을 막아야 한다. 정치 취향이 다른 시민들끼리 더 이상 서로 공격하지 말아야 한다. 정상적인 궤도로 복귀해야 한다. 사회를 올바른 궤도로 되돌리고 정부 개혁이 앞을 향해 나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연서에 참여한 인사들은 “홍콩은 이미 만신창이 되었다”면서 “더 이상 참고 봐 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장관과 특구정부가 혼란한 국면을 조속히 평정해 사회 민생에서 개혁 전진하여 시민들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을 지지한다”면서 “700만 홍콩인들이 손을 잡고 한 마음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하여 폭력과 혼란한 현상에 용감하게 ‘No’라고 외쳐야 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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