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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각에서 진단하는 현재 경제 형세—국가통계국 대변인, 7월 경제 데이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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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8-17 10:04:45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8월 17일] 국가통계국이 14일 발표한 7월 주요 경제데이터에서 일부 지표 증가율에 단기 변동이 나타나긴 했지만 제조업 투자 증가율이 3개월째 반등을 이어가고 있고, 도시 신규 취업률이 연간 목표를 80% 완수하는 등 많은 지표에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타났다.

현재 경제 형세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다음 단계의 경제 운행 추세는 어떨까? 류아이화(劉愛華) 국가통계국 대변인이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개최한 정례브리핑에서 이런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었다.

1. 운행: 총체적인 안정 및 안정 속 추진 발전 추세

통계에서 7월 공업 증가치 등 지표 증가율이 전월 대비 소폭 반락했다.

지표의 단기 변동을 어떻게 볼 것인가? 류 대변인은 월간 비교에서 변동은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이라면서 경제 형세를 판단하는 것은 전체적인 국면에서 출발해 대세를 고려해야 경제 발전의 추세와 방향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다고 답했다.

류 대변인의 분석에 따르면 공업생산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다. 1월-7월까지 규모 이상 공업 증가치는 전년 대비 5.8%, 첨단기술 제조업 증가치는 8.7% 증가해 전체 규모 이상 공업보다 2.9%P 빨랐다. 투자도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1-7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대비 5.7% 증가했으며, 직전 수개월과 기본적인 균형을 유지했다. 이 가운데 제조업 투자가 3.3% 증가했으며, 3개월 연속 소폭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2. 소비: 거대한 잠재력 방출

7월,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이 전년 대비 7.6% 증가했고, 증가율은 전달보다 2.2%p 하락했다.

“하락한 주요 원인은 자동차 판매 변화 때문”이라며 류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자동차 배출 기준의 전환으로 인해 많은 메이커와 중개상이 6월 판촉활동을 벌여 6월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17.2% 신장됐다. 소비가 앞당겨지거나 지출이 초과한 현상으로 인해 7월 자동차 판매가 2.6% 하락했다. 자동차 매출액 영향을 뺀 7월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8.8% 증가했고, 증가율은 전달과 기본적으로 같다.

요식 수입이 안정적이고 빠른 증가를 유지하고 있고, 소비 업그레이드류 상품은 문화엔터테인먼트 상품을 포함해 매출액 증가율이 계속 가속화되고 있으며, 서비스 소비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소비가 계속해서 안정적이고 빠른 증가를 유지하고 있다.

3. 고용: 고용시장 전반적 안정

통계에서 1월-7월 전국 도시 및 농촌의 신규 취업자는 867만 명으로 연간 계획의 79%를 완수했다. 7월 전국 도시 조사실업률은 5.3%로 전달보다 0.2%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실업률 상승은 주로 졸업시즌이 되면서 졸업생들이 집중적으로 취업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라면서 류 대변인은 “올해 대학 졸업생 수가 830만 가량에 달했다. 왕년의 경험과 현재 대학 모니터링 데이터로 볼 때 대학 졸업생이 계속해서 고용업체를 찾고 있고, 현재 점진적으로 취직하고 있다. 취업 활동이 추진됨에 따라 향후 조사실업률 데이터에서 다소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4. 물가: 물가 안정적 유지 조건 갖추고 있어

7월, 전국 소비자 물가는 전년 대비 2.8% 올랐고, 상승폭은 전달보다 0.1%p 확대됐다. 이 가운데 돼지고기, 신선과일 등 일부 식품의 가격 상승폭이 비교적 컸다.

류 대변인은 전체적으로 볼 때 현재 물가 상승폭이 비교적 완만하고, 비교적 많이 상승한 주된 이유는 식품 가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식품, 공업품, 서비스나 통화조건, 수입 요인 등 분야에서 볼 때 전반적인 물가 수준은 비교적 안정 추세를 유지할 기초와 조건을 갖고 있다”고 류 대변인은 말했다.

5. 추세: 다음 단계 경제성장 토대 튼튼해

복잡한 대내외 형세에 직면해 중국 경제가 온건하게 전진할 수 있을까? 류 대변인은 올해 이후 중국이 취한 역주기 조절 등 일련의 정책 조치의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답했다.

“경제 동력과 활력, 정책 보너스 등 분야에서 볼 때 다음 단계 경제 성장은 토대가 튼튼하다.” 류 대변인은 굳건한 믿음과 신념을 유지해 ‘6대 안정’ 정책을 이행하는 한편 혁신 드라이브를 강화하고, 시장의 활력을 고취해 경제가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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