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8월 21일] VR이 역사가 부족한 서적을 환원하고, 이어폰을 끼고 오디오북을 듣고, 3D 프린팅 기술로 책에 새 ‘옷’을 입힌다……최근 열린 상하이 도서전은 5G, VR,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이 몰고 온 독서 ‘혁명’을 선보였다. 징안·이상서점 부스 5G 과학기술 서점인 ‘미래의 꿈’은 5G 기술에 기반해 생방송 등의 형식으로 실시간으로 독서활동을 선보였다. AR 기술에 기반해 독자들은 병마용 도서를 볼 수 있고 병마용 3D 입체 이미지도 동시에 나타나게 할 수 있다.
“5G 발전에 따른 혁신형 하드웨어에 기반해 독자와 작가 간에 더 많은 실시간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더욱 풍부한 독자 체험을 제공한다.” 푸쉬쥔(傅徐軍) 차이나 리터러처(China Literature) 부사장은 “현재 콘텐츠의 생산, 심사, 배급, 파생 등 분야가 인공지능과 유기적으로 결합되면서 내용이 더욱 효율적이고 다채롭게 유통되도록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아이가 잠자기 전에 함께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다.” 자녀를 데리고 도서전을 찾은 주닝(朱寧) 여사는 평소에 일이 바빠 시간이 많이 없고, 출근할 때는 계속 컴퓨터만 보는데 오디오북은 그녀의 고민을 해결했을뿐 아니라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독서 방식이라고 말했다.
각종 테마 서점, 여러 출판사들이 현장에서 설명을 했다. 체험과 인터랙티브에 중시하는 것이 오프라인 서점들이 변신을 꾀하는 주요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왕위안위안(汪媛媛) 중신출판그룹(CITIC Press Group) 부사장 겸 중신서점 회장은 “IP 콘텐츠+기술+자본에 기반해 오프라인 서점이 심층적인 독서 체험 서비스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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