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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중국을 반대하고 홍콩을 혼란에 빠뜨린 두목’ 리주밍(李柱銘), 정의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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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8-20 15:27:35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8월 20일] 리주밍(李柱銘)은 홍콩 반중파의 베테랑 정치꾼이다. 그는 장기간에 걸쳐 ‘홍콩을 위해 인권과 민주를 쟁취’한다는 허울을 쓰고 서방 반중 세력의 대리인 역할을 하며 ‘일국양제(一國兩制)’를 파괴하고 ‘홍콩독립’의 발효를 추동했다. 이번 ‘송환법’ 반대 사건에서 그는 홍콩 관치권(管治權)을 탈취하는 음융한 정치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방 반중 세력과 내외로 결탁해 극단분자들이 폭력으로 홍콩을 혼란에 빠뜨리도록 기획하고 선동하고 고혹했다. 민족 존엄이 전혀 없고 홍콩과 나라를 팔아먹는 숱한 범행을 저지른 리주밍은 필히 정의의 심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서양을 등에 지고 우쭐거리며 중국을 반대하고 홍콩을 혼란에 빠뜨린 것이 리주밍 몸에 붙은 가장 수치스러운 라벨이다. 그의 과거를 들춰 보면, 본적이 광둥(廣東)인 그는 서양인 앞잡이 역할을 기꺼이 하면서 홍콩 회귀를 방해하고 기본법을 반대하고 ‘일국양제’에 도전하는 등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조국을 적대시하는 악의적인 언행으로 자기를 ‘일관’했다.

홍콩 회귀 전부터 그는 홍콩 영국 당국의 정책 배치에 적극 호응하며 홍콩 문제를 국제적인 이슈로 만들기 위해 외국 세력의 간섭을 구걸했다. 그는 1988년 미국에 갔을 때 공개적으로 “홍콩이 영국 식민지로 100년 더 있는 것이 많은 사람의 소원”이라고 말했다. 1990년 그는 또 미국 국회에 미국은 홍콩인의 정치소원과 관련해 완비한 특별정책을 제정해야 한다고 대책을 제안했다. 1996년 미국에 간 그는 홍콩 문제를 국제적인 이슈로 만들도록 미국을 유세했다… “과감히 식민주의자들의 주구 노릇을 하겠다”고 노골적으로 말했던 리주밍에게 있어서 홍콩과 나라 이익을 팔아먹는 것이 밥 먹 듯 쉬운 일이고 전혀 어색하지도 않다.

홍콩이 조국에 회귀하고 나서 특별행정구 입법회 의원을 맡았던 리주밍은 ‘일국양제’ 원칙의 마지노선을 누차 도전하며 ‘홍콩독립’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부추기고 사력을 다해 중앙정부를 공격하고 온갖 궁리를 다해 중국에 먹칠했다. 그는 장기간에 걸쳐 미국 등 정계 우익분자들과 가깝게 지내며 서방 세력이 홍콩 사무에 개입하고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데 협조를 제공했다. 그는 빈번하게 대표단을 끌고 영국과 미국 등 나라를 다니며 홍콩의 미래와 ‘일국양제’를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서방 국가가 홍콩의 법치와 인권 등 문제를 가지고 중국에 압박을 가할 것을 애걸했다. 오죽했으면 삼일이 멀다 하게 외국으로 달려가 ‘서양 어른에게 고자질’하는 것이 리주밍이 사람들에게 준 가장 깊은 인상이었겠는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최로 인해 전 중국의 사기가 고조되었을 때, ‘월스트리트’ 신문에 기고해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올림픽대회를 방해했던 리주밍의 서양노예 근성은 그야말로 고질적이고 ‘중국을 반대하고 홍콩을 혼란에 빠뜨리려는’ 그 집착은 그야말로 가관이다.

홍콩 반대파 ‘대부’급 인물로서 리주밍은 ‘정치 영향력’과 베테랑 변호사 신분을 이용해 장기간에 걸쳐 서방 세력의 ‘앞잡이, 속이 검은 중개인’ 역할을 하며 ‘중국을 반대하고 홍콩을 혼란에 빠뜨리는’ 적극분자를 여러 명 물색하고 양성했다. ‘점중(占中, 중환 점령)’ 사건을 기획한 가장 중요한 인물 다이야오팅(戴耀廷)과 이번에 ‘송환법’ 반대 사건의 가장 중요한 배후인 검은 마수 리즈잉(黎智英)이 바로 그 대표 인물이다. 리주밍은 홍콩 혼란의 ‘진원’이자 ‘동란의 제조자’임에 틀림없다.

이번 ‘송환법’ 반대 사건에서 리주밍은 기획자, 선동자, 조직자 역할을 했고 시작에서 끝까지 파괴와 먹칠의 능사를 한껏 발휘해 왔다. 한편으로, 그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 나라를 쏘다니며 홍콩 사무에 대한 서방의 간섭을 호소하고 미국이 ‘홍콩특별행정구 정부가 조례 수정을 철회’하도록 압박을 가할 것을 청구했으며 다른 한편으로, 그는 리즈잉과 손잡고 리즈잉이 통제하는 매체를 통해 헛소문을 마구 퍼뜨리고 개념을 바꿔치기 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등 더티한 수단으로 홍콩특별행정구 정부가 ‘도주범조례’를 수정하는 것에 노골적으로 먹칠하며 고혹된 민중들이 특별행정구 정부와 경찰에 폭력적인 대항을 하도록 선동했다. 법계에 몸 담은 사람으로서 리주밍은 공공연히 범행을 부추기고 홍콩의 법치기반을 파괴하고 홍콩의 번영안정을 파괴하고 국가이익과 민족의 존엄을 무시했다. 이 보다 더 파렴치한 행동이 어디 있겠는가!

참으로 아이러니한 것은, ‘영국 어용 대변호사’ 행세를 하는 리주밍이 가장 기본적인 인과(因果) 논리도 잊었다는 점이다. 사실상, 가장 먼저 홍콩특별행정구 정부와 내지가 도주범 이관계약 및 형사·사법 상호협조를 제기한 장본인이 바로 리주밍이다. 1998년, 당시 홍콩특별행정구 입법회 의원이었던 리주밍은 ‘도주범이 홍콩의 안정에 해가 된다’를 공식적으로 주장하며 특별행정구 정부와 내지가 범죄자 상호이관 안건을 상정했다. 20여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갑자기 ‘얼굴을 바꿔’ 입장을 번복하며 흑백을 전도하는 이런 ‘정치꾼’ 행세는 법계에 몸 담은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직업 지조를 위배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을 반대하고 홍콩을 혼란에 빠뜨리려는’ 사악한 의도가 고스란히 비춰졌다.

‘송환법’ 반대 풍파가 발생한 이래, 리주밍은 말끝마다 “민주를 위해 절대적인 대가를 치르겠다”고 했지만 정작 길거리 폭력에서는 홍콩 학생과 사회 젊은이들의 참여를 고혹하면서 자기 자식들은 그 어떤 ‘길러리 정치’에도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이중인격자’의 계산과 생각을 남김없이 드러냈다. 온갖 궁리로 젊은이들을 총알받이로 이용하면서 자기는 ‘소심한 거부기’처럼 ‘젊은이들의 피가 묻은 찐빵’을 먹으며 개인의 욕구를 채운 것이다. 이렇게 허위적이고 교활하고 이기적인 행위에 그냥 치가 떨릴 뿐이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회개하지 않고 온통 비리와 범죄로 얼룩진 리주밍이 홍콩을 혼란에 빠뜨린 우두머리 중 한사람이고 서방 반중 세력의 홍콩대리인이라는 것을 이미 많은 사실이 우리에게 알려 주었다. 기백 넘치는 중화 땅에서 이런 소인배들이 말썽 피우는 것을 어찌 간과할 수 있겠는가! 나쁜 짓을 많이 하면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게 된다는 속담처럼 리주밍 부류의 사람들은 필히 정의의 심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고 반드시 응당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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