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 8일] 세관총서가 8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올해 1-8월,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금액이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한 20조 1,300억 위안으로서 대외무역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 20조 위안의 총금액 중, 수출이 6.1% 증가한 10조 9,500억 위안, 수입이 0.8% 증가한 9조 1,800억 위안, 무역흑자가 46% 확대된 1조 7,700억 위안 이었다.
무역 파트너로 봤을 때, EU, 동남아국가연합과 일본 등 주요 시장과의 수출입이 모두 성장세를 유지했고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의 수출입 증가속도가 전반적인 수준보다 높았다.
데이터에서 중국의 전기기계 제품과 노동밀집형 제품의 수출이 모두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전기기계 제품의 수출이 5.6% 증가한 6조 3,400억 위안으로서 수출 총금액의 57.9%를 차지했고 패션·신발류 등 7대 노동밀집형 제품의 수출 총금액이 7.3% 증가한 2조 1,300억 위안으로서 수출 총금액의 19.4%를 차지했다.
수입 면에서, 중국의 원유, 석탄, 천연가스 등 상품의 수입이 늘었고 철광석과 대두의 수입이 줄었으며 벌크상품의 수입 평균가격이 일부는 상승하고 일부는 하락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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