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파울루 9월 15일] 브릭스 싱크탱크 국제 세미나가 13일 브라질의 상파울루주립대학에서 열렸다. 브릭스 국가의 대학교와 싱크탱크, 연구기관의 학자들이 “브릭스 디지털 경제 협력 심화’ 및 ‘브릭스 과학기술 혁신 협력 추진’의 2대 과제를 중심으로 교류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브릭스 신산업혁명 파트너십: 사명, 경로와 모델’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중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의 11개 대학과 싱크탱크, 연구기관에서 참석한 학자 13명이 2개의 주제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천페이제(陳佩潔) 주상파울루 중국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브릭스가 협력한 10여 년 간 경제, 정치, 인문 등 분야의 협력은 풍성한 성과를 거둬 국민들에게 이점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국제 영향력이 높아지면서 개도국의 전체 이익을 수호하고 신흥 시장 국가 발언권을 높였으며, 세계 경제의 안정과 회복 및 성장의 길로 되돌아가는 데도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상파울루주립대학 국제사무 부총장은 지난 1년간 브릭스 국가는 모든 분야의 협력을 강화했는데 특히 과학기술과 정보 분야의 교류를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국이 지리적 위치에서 거리가 있고 문화도 다르지만 일부 공동 도전에 맞서 손잡고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브릭스 싱크탱크 협력 중국 측 이사회가 주최하고, 푸단대학교 발전연구원 브릭스연구센터와 상파울루주립대학이 주관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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