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중국·아름다운 강산 신장

9월16일, 관람객이 베이징 세계원예박람회 신장 정원을 참관하고 있다.

신장(新疆) 웨이우얼자치구는 중국 서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이 넓고 자원이 풍부하다. 최근 몇 년 간 신장은 여러 가지 조치를 병행해 생태환경 보호 강도를 확대하고, 푸른 하늘, 초록 대지, 맑은 물의 아름다운 터전을 건설했다. 톈산 산맥이 신장 중부를 가로지르고, 세개의 산이 두 개의 분지 사이에 있는 지형적인 특징으로 인해 신장은 독특한 자연 경관을 가지게 되었다. 높은 산에 펼쳐진 호수 텐산 천지, ‘인간 선경’ 카나쓰(喀納斯), ‘공중초원’ 나라티(那拉提), 기이한 지질 경관을 자랑하는 커커퉈하이(可可托海), 광활한 사막, 웅장한 설산, 수려한 초원 등 어느 한 곳 시선을 유혹하지 않는 곳이 없다. ‘금산은수’로 불리는 아러타이 지역에서 ‘만산의 시조’로 꼽히는 높고 큰 쿤룬산에 이르기까지, ‘죽음의 바다’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새외(塞外) 강남’ 이리(伊犁) 하곡에 이르기까지……신장 각 민족 인민들은 광활한 산하에서 웅장한 그림을 그렸다. 9월16일부터 18일까지 베이징 세계원예박람회는 ‘신장의 날’ 행사를 열어 세계 각지에서 온 손님을 맞이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쥐환쭝(鞠煥宗)]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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