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평양 9월 28일] 5일 일정으로 열린 제15회 평양 추계 국제상품전이 27일 폐막했다. 상품전에 참가한 165개의 외국 기업 가운데 중국 업체는 100개가 넘었고, 중국 제품은 특히 각광을 받았다.
평양 체육관에서 열린 상품전은 북적이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중국산 의류, 신발, 가정용품과 전자제품 등이 각광을 받았고, 일부 인기 제품은 조기 매진됐다.
김일혁 조선국제전람사 선전과장은 평양 국제 상품전은 종합적인 전시회로 조선과 외국 기업 간의 무역 왕래를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중국 제품이 특히 각광을 받았다면서 그는 “중국 기업의 전시회 참가는 평양 국제상품전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고 덧붙였다.
랴오닝 선양의 한 건자재 업체 대표는 조선 시장을 낙관한다면서 이번 전시회 기회를 빌어 현지 시장을 견학하고 협력 파트너를 찾기 위해 많은 직원과 팀을 파견했다고 말했다.
평양 춘계 국제상품전과 평양 추계 국제상품전은 조선 최대 규모의 종합적인 상품전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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