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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런던 10월 4일] 코엔 람버츠(Koen Lamberts) 영국 셰필드대학교 총장은 얼마 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발전은 놀랄만한 성과를 이룩했다. 중국 국민은 이런 성과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앞으로도 강한 추세로 발전할 것이며 “무한한 기회로 충만하다”고 밝혔다.
람버츠 총장이 작년 11월 셰필드대학교 총장직을 맡은 후 처음 방문한 국가는 중국이다. 그는 연구 분야에서 중국의 진보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이는 중국이 혁신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매우 좋은 버팀목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람버츠 총장은 중국의 발전은 기회로 충만하다면서 특히 디지털 기술 및 지속가능한 발전 등 신흥 분야에서 중국은 갈수록 뚜렷해지는 선두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의 규모와 발전 속도가 중국이 지속가능한 발전 등 글로벌적인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추진 역할을 발휘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셰필드대학교는 영국에서 최고 국제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대학 중 하나이자 영국의 명문대학교 연맹인 ‘러셀그룹(Russell Group)’의 멤버로 여러 명의 노벨 수상자를 배출했다. 현재 셰필드대 재학생 중 중국 유학생 수가 10분의 1을 차지한다. 람버츠 총장은 중국 학생들은 셰필드대의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대학의 연구 및 다양성 발전을 위해 큰 공헌을 했다고 말했다.
지난 7년 동안 람버츠 총장은 중국을 10번 방문했다. 셰필드대 총장을 맡기 전에 그는 같은 러셀그룹에 속하는 요크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영어와 중국어 2개 언어로 제작된 명함에서 람버츠 총장이 중국을 얼마나 중시하는 지를 엿볼 수 있다.
영국과 중국의 협력을 언급하면서 그는 현재 영국이 ‘브렉시트’의 불확실성에 직면했지만 양국의 협력, 특히 과학연구 및 교육 분야에서 양국의 교류 협력에 대해 낙관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영국과 중국은 교류협력 강화에 강한 소망을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협력의 연결고리가 더욱 탄탄해지고 커버하는 분야도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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