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란저우 10월 12일] (왕펑(王朋) 기자) 안경은 시력을 교정하는 도구이자 패션 아이템이기도 하다. 요즘 복고안경, 다각형 금속안경 등 빅 사이즈 안경테가 유행하면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안과 전문의는 무턱대고 빅 사이즈 안경테를 착용해 안경렌즈의 광학 중심거리가 동공중심보다 커지면 시각의 피로감을 유발하기 쉽고, 시력 교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심하면 안구 손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란저우대학교 제2의과대학 안과 검안사인 왕양(王陽)은 안경테의 크기가 렌즈의 광학 중심거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안경테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렌즈의 광학 중심거리와 착용자의 동공 중심거리가 맞지 않으면 시력 교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복고안경이나 다각형 금속안경은 안경테가 큰 편이다. 렌즈의 광학 중심거리가 동공중심보다 커지면 현기증이나 눈의 통증을 일으키기 쉽고, 시각 피로감을 유발하며, 장기간 착용하면 안구 손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특히 청소년은 동공거리가 작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빅 사이즈 안경테를 착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인터넷에서 안경을 맞추기도 하는데 인터넷에서 안경을 맞추는 것이 편리하긴 하지만 얼굴형 교정과 안경체 조정의 중요한 단계를 생략하게 되므로 교정 효과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그는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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