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간이매점, 진촨 특산배 판로 개척 도와

쓰촨성 아바(阿壩) 짱족(藏族)∙창족(羌族) 자치주 진촨현은 칭짱 고원 동부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현지인 대부분이 진촨 특산배 ‘쉐리(雪梨)’ 재배로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 외진 곳에 있는데다 운송 도로와 판로가 없는 상황까지 겹쳐 시장 경쟁력을 서서히 잃게 되면서 ‘쉐리’는 한때 판매 부진에 빠지기도 했다. 2018년12월부터 징둥 디지털 과학기술이 브랜드 포장, 물류 수송, 제품 생태권 구축 등의 분야에 착수해 진촨현이 ‘제품+관광’의 투트랙에서 운용되는 진촨 특산배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특산배를 이용한 쥬스, 연고, 설탕, 과일주 등의 제품을 만들도록 돕는 한편 전국 각 시골의 간이매점에서 판매하도록 도왔다. [촬영/신화사 기자 진량콰이(金良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