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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보는 중국경제) 하루에 100개!...中 투자유치 성적표 ‘화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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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10-18 19:27:20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10월 18일] 중국경제의 활력이 어느 정도일가? 시장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어느 정도일가? 상무부가 17일 발표한 데이터가 여기에 답을 주었다. 올해 1-3분기, 중국에 신규 설립한 외자기업이 30,871개, 실제 사용한 외자금액이 전년 동기대비 6.5% 증가한 6,832억 위안에 달했다.  

이는 ‘외자철수론’에 대한 가장 유력한 반박이다. 3만개 기업, 이것은 중국에서 매일 100개 이상 기업이 탄생하고 매일 약 25억 위안의 외국계 자금이 중국에 들어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글로벌 외국투자가 보편적으로 저조한 상황에서 이런 시장 선호도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치가 몇 번에 걸쳐 3%까지 하향 조정되고 글로벌 크로스보더 투자가 연속 3년 미끄럼치는 배경 하에, 중국이 제시한 이 화끈한 투자유치 성적표는 더욱더 소중해 보였다. 3만개란 데이터 내면에 중국이 대외개방 확대와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를 둘러싸고 출범한 일련의 본격적이고 효과적인 가감승제(加減乘除) 조치가 뒷받침 되었다.

외자유치 ‘붐’이 일었다. 1,2분기에 비해, 3분기 중국에 신규 설립한 외자기업 수량이 계속 늘어났고 9월은 실제 사용한 외자금액이 최근 3개월 이래 절정치에 달했다.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 아세안이 실제 투자한 외자금액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9%와 17.5% 늘었고 1-8월보다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비록 개별 월의 실적에서 장기 추세를 섣불리 단정할 수 없지만 글로벌 외국투자가 참담한 분위기 속에서 지속적인 투자유치 상승세를 유지한 중국의 실적은 ‘외자철수론’을 반박하기에는 충분했다.

시장이 점점 커지고 질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하이테크 산업이 갈수록 외국인투자자 안중의 ‘맛있는 케이크’로 자리잡았다. 1-9월 정보서비스, 연구개발 및 디자인서비스, 기술성과 전환 서비스 등 분야에서 유치한 외자가 모두 50% 이상 성장을 했다. ‘플러스’가 있으면 ‘마이너스’가 있 듯이 스마트제조, 바이오 의약, 신에너지, 신소재 등 분야에 유입되는 외자가 많아질수록 중국의 경제구조 최적화에 위배되는 분야의 외자는 철수하고 되고 앞으로 외자는 중국의 고품질 발전 진척에 더욱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많은 기업주들은 중국에 대한 투자는 단순히 중국의 큰 시장 때문이 아니라, 주동적으로 개방하는 중국정부의 자세와 조치가 더 큰 원인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중국의 개방 ‘가속도’는 글로벌이 주지하는 바이다. 3개월 전, 신 버전 외국인투자 네거티브 리스트가 정식 실시되었고 7대 분야의 외국인투자 진입 허가가 완화되었다. 2개월 전, 신규 설립한 6개 자유무역시험구가 정식 현판했고 제도 차원의 개방이 더욱 많은 지역에서 이행되었다. 며칠 전, 국무원은 관련 조례를 수정해 금융업 대외개방을 진일보로 확대했다… 이와 같은 정책의 ‘승수효과’가 기하급수적인 개방의 보너스를 가져왔고 뿌리에서부터 외자를 유치하는 막강한 자기장을 형성했다.

오동나무가 있어야 봉황을 부를 수 있다. 유치한 외자를 오랫동안 중국에 붙잡아 두려면 반드시 ‘팡관푸(放管服, 권리이관·관리·서비스)’라는 ‘나눗셈법’을 잘해 좋은 비즈니스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16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는 개방 분야, 투자편의화 촉진, 외국인투자의 합법적 권익을 평등하게 보호 등 면에서 더욱 인기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를 재차 명확히 했다. 관련 조치의 실시와 함께, 외자유치 ‘구심력’이 진일보로 강화되리라 믿는다.

마음을 열고 기회를 공유해야 한다. 강인성과 활력이 흘러넘치는 중국, 개방 대문이 갈수록 크게 열려지는 중국으로 필히 더욱 많은 외자기업이 ‘달려올’ 것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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