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10월 19일] 데이비드 맬패스(David Malpass) 세계은행 총재가 지난 17일 중국은 지난 수십 년 간 시장화 개혁을 통해 “거대한 발전”을 이룩했으며, 수억 명을 성공적으로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계은행∙국제통화기금(IMF) 추계 연차총회 개막 기자회견에서 신화사 기자의 질문에 맬패스 총재는 중국은 주목할 만한 개혁적 조치를 실시했으며 중국은 세계 경제에 갈수록 더 많이 참여하고 있고, 세계 경제 및 글로벌 공급망과 긴밀히 연결돼 있다면서 이는 중국의 발전에 유리하고, 중국의 빈곤감축 사업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17일은 중국이 6회째 맞는 빈곤퇴치의 날이자 제27회 세계 빈곤퇴치의 날이다. 개혁개방 40년간 중국은 7억 명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해 세계 빈곤퇴치 사업에 중대한 기여를 했다.
맬패스 총재는 지난 40여 년 간 세계은행과 중국의 관계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화했다고 말했다. 세계은행은 빈곤감축 프로젝트와 경제 시장화 등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중국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세계은행 산하의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이 중국에 지원하는 차관도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국과 국제 체계와의 상호작용이 심화됨에 따라 세계은행은 중국에 대량의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맬패스 총재는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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