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이스탄불 10월 28일]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11월5일-10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터키 이스탄불기술대학교 학자 Altay Atli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국가, 특히 경제가 원자재와 일차제품 수출에 의존하는 국가들은 모두 중국에 대량 수출하는 것으로 인해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제2회 수입박람회에 약100개의 터키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터키 기업은 이번 수입박람회에 대해 “매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기업과 많은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중국은 생산자일뿐만 아니라 소비자이고, 큰 시장이다. 많은 국가, 특히 경제가 원자재와 일차제품에 의존하는 국가들은 모두 중국에 대량 수출하는 것으로 인해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그는 중국이 생산하는 부품과 반제품은 터키를 포함한 다른 국가의 생산과 수출을 지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이 세계 2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함에 따라 그들도 세계의 생산기지와 ‘글로벌 공장’이 되고 있다면서 “이는 세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는 이웃 시장에 가서 중국산 제품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뿐 아니라 더욱 중요한 것은 중국산 제품이 본국 국민과 전세계 소비자의 구매력을 높인 점”이라고 덧붙였다.
“좋아하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이 모든 국가와 모든 행위체는 서로 관련돼 있다.” 그는 또 각국은 독자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닌 서로 발전하는 가운데 이익을 입는다고 강조했다. 경제적으로 서로 의존하는 현 세계에서는 윈윈만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라면서 “보호주의는 쌍방 모두 손실을 입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상하이 해관은 현재 23개의 터키 기업이 150여개 품목의 전시품을 수입박람회에 반입했으며, 전시품은 견과/건과류, 음료, 식품을 비롯해 일용품, 가전, 의료기기, 도자기, 식기 등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38개 터키 기업이 제1호 수입박람회에 참가해 6억2천억 달러어치의 계약을 체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