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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0만 년 전 호박 속에 갇힌 애벌레 화석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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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11-23 11:42:07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베를린 11월 23일] 독일 연구원이 최근 발트해의 호박에서 4400만년 전의 애벌레(유충) 화석을 발견했다. 관련 논문은 영국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독일 바이에른주 동물학 소장관은 뉴스 공보를 통해 이는 발트해 호박에서 처음 발견된 대형 인시목 곤충 유충 화석이며, 화석의 보존 상태는 완벽하다고 소개했다. 인시목은 나방과 나비 등 두 종류를 포함한다. 새로 발견된 곤충 유충은 대형 인시류 자벌레나방과 중의 새로운 종과 속에 속한다. 자벌레나방과에는 2만 3천여 종의 곤충이 포함된다.

애벌레 화석의 크기는 약 0.5cm다. 연구원은 이 애벌레 화석이 대형 나비의 유충일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에 참여한 한 연구원은 나뭇진은 낮에 고온의 햇빛이 내리쬐는 상태에서는 액체 형태를 띠기 때문에 호박 안에서 애벌레가 발견되는 경우는 좀처럼 보기 드물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나비 유충이 야행성 곤충이기 때문에 야간에 나뭇진이 더 끈적끈적해야만 애벌레를 가둘 수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논문 제1저자는 약 5600만년에서 3400만년 전의 시신세에 나비의 생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물종의 확산이 거의 완성됐다면서 나비 유충 표본은 한 시기와 관련된 진화 과정의 정보를 더 많이 알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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