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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슈퍼마켓에서 취업 꿈 키우는 장애우

출처: 신화망 | 2019-12-04 09:35:53 | 편집: 주설송

(图片故事)(1)公益超市里的残疾人就业梦

시안 후이링(慧靈) 공익 슈퍼마켓에서 점원 샤오시(小夕·왼쪽)가 계산을 하고 있다. (12월2일 촬영) 산시(陝西)성 시안시 롄후(蓮湖)구에는 시안 후이링(慧靈) 공익 슈퍼마켓이라는 특별한 슈퍼마켓이 있다. 일하는 점원 모두가 장애우인 이 슈퍼마켓은 시안에서 유일하게 지적장애인에게 취업 및 노동기능 훈련을 제공하는 슈퍼마켓이다. 현재 장애우 6명이 이곳에서 카운터를 보거나 물건 정리, 안내, 배송 등의 일을 하고 있다.

중국 지적장애인의 취업은 보호성 취업과 지원성 취업의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전자는 지적장애인들을 집중적으로 모아 같은 일을 하게 하는 것이고, 후자는 전문적인 취업 카운슬러가 일상적인 근무환경에서 장애인들을 훈련시키는 것이다. 시안 후이링 공익 슈퍼마켓은 두 가지 취업 방식을 접목해 실제 실습 환경에서 4개 단계의 실제 업무를 통해 장애자들이 일정한 소득을 얻도록 하는 동시에 노동 기능 훈련을 받고, 기본 에티켓을 익히며, 대인관계를 처리하는 방법을 배워 최종적으로 공익 슈퍼마켓을 떠나 일상적인 취업 환경에 자연스럽게 융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슈퍼마켓이 개장한 지 채 6개월도 되지 않은 현재 매장에서 교육을 받은 점원 10명 중 두 명이 일상적인 업무 환경 일을 시작했다. 후이링 공익 슈퍼마켓의 취업 카운슬러 추이밍(崔明)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슈퍼마켓 규모를 키워 더 많은 지적장애인들이 사회에 융합하도록 돕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류샤오(劉瀟)]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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