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운무가 자욱한 선경 속에서 식사하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급격히 퍼졌다. 이곳이 바로 해발높이가 비교적 높고 절벽을 등진 중국 사천성 아패(阿壩)주 소금(小金)현 노영(老營)향 감가구(甘家溝)촌입니다. 동영상이 확산되면서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따라서 감가구촌의 농산물 판매액이 껑충 뛰어오르면서 전 촌 26가구의 109명 촌민이 전부 가난에서 벗어났다.
2019년 중국에는 감가구촌의 빈곤퇴치와 같은 이야기가 적지 않다. 한해동안 중국은 또 다시 1천만명 이상의 빈곤감소 과업을 완성했으며 95% 이상의 빈곤인구과 가난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절대적 빈곤해소, 중등수준사회 전면건설의 목표를 향해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역 세계화, 발전 불균형, 테러리즘 대두 등 여러 요인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아직도 7억여명이 가난에서 허덕이고 있다.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은 극빈해소를 우선 목표로 내놓았다. 세계적으로 빈곤감소인구가 가장 많고 솔선적으로 유엔 천년발전목표를 완성한 나라로 중국이 창도하는 산업빈곤퇴치, 맞춤형 빈곤퇴치 등 사유방식과 실행방법은 개도국의 빈곤감소사업에서 귀감으로 되었으며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인정을 받았다.
주목할 점은 중국은 대외개방협력에서 호혜협력에 치중하고 수입을 늘리고 투자를 확대하는 것을 통해 기타 개도국 나라들을 도와 지속가능한 발전능력을 제고시키고 있다. 세계은행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일대일로”구상은 관련 국가의 760만명을 도와 극빈상황에서 벗어나게 하고 3200만명이 중급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돕게 된다.
계획에 따라 중국은 2020년에 중등생활수준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천여년래 지속되어 온 중화민족의 절대빈곤문제에 역사적 마침표를 찍게 된다. 이는 인류의 빈곤감소사상 “중국의 기적”을 낳게 될뿐만아니라 국제사회가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신심을 북돋아주며 세계 빈곤퇴치사업에 가속도를 더해줌으로써 세계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는데 “황금열쇠”를 기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