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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가봉, 중국 경험 배워 발전 실현…Eric Dodo Bounguendza 가봉민주당 총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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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1-01 09:40:23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리브르빌 1월 1일] (왕쑹위(王松宇) 기자) 가봉 여당인 민주당의 Eric Dodo Bounguendza 총서기는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가봉과 중국은 수교 45년간 어려움을 함께 했다면서 가봉은 중국의 경험을 열심히 배워 국가 발전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대표단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대표단이 가봉을 방문했다. 그는 중국 대표단의 방문을 높이 평가하면서 가봉과 중국 간에는 수십 년의 친선 교류 전통이 있다고 말했다. 또 알리 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은 글로벌리즘을 지지하며, 이는 중국 정상이 제기한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이념과 맥락을 같이 한다면서 가봉은 아프리카-중국 협력에 대해 찬성한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가봉-중국 수교 45주년이 되는 해이다. Bounguendza 총서기는 장기간 중국은 가봉의 경제와 사회 발전을 위해 다방면적으로 도와주었다고 밝혔다. 가봉은 또 인적 교류가 국가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인 역할에 대해서도 수긍한다면서 2018년 뱅거대학교(Bangor University) 공자학원 개원 후 가봉 학생들은 기존 강의실 밖에서 문화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며, 공자학원은 양국 학생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했다고 언급했다.

Bounguendza 총서기는 중국 정부는 가봉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었다고 말했다. 양국은 도로 교량 등 인프라 분야에서 윈윈 협력을 펼쳤고, 중국 기업은 현지 젊은이들을 위해서도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젊은이들이 관련 일에 종사하는 것을 독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7년에 가봉민주당을 대표해 중국공산당과 세계 정당 고위급 대화에 참석했다. 2019년에는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에 와서 시찰을 했다. 그는 중국공산당은 대외 교류에서 진정성을 보여주었고 신용을 지켰을 뿐만 아니라 가봉 민주당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이번 시찰을 마치고 귀국한 후 가봉이 중국의 국정운영 경험을 열심히 배워 국가거버넌스를 개선해 아프리카 강국 반열에 드는 희망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Bounguendza 총서기는 1970년대 양국 정상이 외교 관계를 수립하기로 결정한 이후 양국 관계는 시종일관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자신의 노력을 통해 국가의 발전과 강대함을 이루어냈으며, 가봉은 중국의 발전 성과에서 많은 이익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가봉과 중국의 협력은 희망찰 것으로 전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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