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스자좡 1월 8일] 현재 열리고 있는 허베이성 양회에 따르면 허베이는 베이징의 수도 기능과 걸맞지 않은 도시 기능 분산에 방점을 찍고 성 전체가 슝안신구 계획 건설 등 ‘3대 대사’를 잘 처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슝안신구 계획 건설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이미 베이징-슝안 도시간 철도와 베이징-슝안신구 고속도로 등 67개 중점 프로젝트가 착공에 들어갔다.
허베이는 2019년에 슝안신구 계획 시스템을 고품질·고수준으로 완비했다. 착수구(起步區) 규제 계획과 가동구(啟動區) 규제 세부 계획이 중앙의 승인을 받아 시행됐고, 금융, 개방, 투자 승인 등 11개 부대정책을 출범했다. 중국전자과학기술그룹, 칭화대학 스마트 실험실 등 기업과 과학연구기관이 슝안신구에 입주했다.
한편, 허베이는 2020년 슝안신구에 호적, 교육, 의료, 주택 등 격려 정책을 시행하고, 과학기술 혁신, 고등교육, 첨단 산업, 본사 금융 등의 플랫폼을 구축하며, 중국과학원 혁신 연구원, 국가의학센터 등 중대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베이징의 지원을 받아 건설하는 베이징4중, 스자(史家) 초등학교, 베이하이(北海) 유치원과 쉬안우(宣武) 병원 등 프로젝트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허베이는 바이양뎬(白洋澱) 전 유역의 생태 환경 관리와 복원·보호를 강화해 호수 중심 지역의 수질을 Ⅲ—Ⅳ류 기준에 도달시켜 ‘화북의 콩팥’ 기능을 빨리 복구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슝안 녹화박람원도 건설하고, 계속해서 10만 묘의 숲을 가꿀 계획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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