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 9일] 2019년, 중국 항공운송업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국 민항의 운수 회전율은 총 1292.7억톤킬로미터, 우편 수송량은 752.6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와 1.9% 증가했다. 국내외 기업이 중국 항공운송 시장 포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의 항공기 보유량을 자랑하는 중국 남방항공은 2019년 연말 광저우에 화물운송 전용 회사인 ‘중국남방항공운송회사’(자본금 10억 위안)를 설립했다.
중국 첫 민영 화물운송 항공사인 순펑항공은 10년 만에 중국 최대의 화물운송 항공사로 성장했다. 2020년, 순펑의 화물기 규모는 60대를 돌파하고, 서비스하는 세계 도시와 지역은 70개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성(李勝) 순펑항공 사장은 중국 첨단 제조기업이 세계 산업 배치를 고도화하고 첨단 산업사슬 능력을 높이고 있으며, 중국 브랜드들도 세계 시장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항공운송은 이들 분야에 고퀄리티의 빠른 운송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대형 허브공항이 신축 및 확충됨에 따라 업계 거두들은 항공운송 교통 허브 건설을 미래 포석 마련을 위한 새로운 목표로 잡고 있다.
주첸훙(朱前鴻) 광둥성 공항관리그룹 부사장은 국내외 항공 거두가 중국에서의 화물운송 포석을 가속화하는 것은 주로 시장 드라이브라면서 중국의 거대한 소비시장과 왕성한 소비자 니즈가 겹치면서 항공운송 시장이 새롭게 발전하도록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기업도 행동으로 중국 시장에서 자사의 파이를 키우고 있다. 2019년10월, 보잉과 세계적인 항공정비업체인 GAMECO사는 중국에서 여객기를 화물 전용기로 개조한 차세대 화물기 737-800 BCF(Boeing Converted Freighters) 생산라인을 가동해 중국 시장의 늘어나는 화물기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보잉은 급성장하는 중국의 전자상거래와 빠른 시장이 계속해서 항공운송업의 발전을 추진할 것이며, 향후 20년 중국 시장은 230대의 새로 제작한 화물기와 500대의 BCF 니즈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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